서울시, 中 국경절 연휴 맞아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입력 2016.09.28 (11:22) 수정 2016.09.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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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환대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서울시는 중국의 건국일인 국경절 연휴(10.1~10.7)를 맞아 약 25만 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대주간(9.30~10.7)을 운영해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환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9월 29일(목) 오후 2시에는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시민, 관광객,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려욱)와 트와이스가 함께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환대주간에는 서울 여행의 첫 관문인 공항의 멀티비전을 통해 환영메시지를 표출하고, 명동·동대문과 홍대·신촌 등 주요 관광지 8개 지역에 환대센터를 운영한다. 환대센터에는 무료 와이파이 존이 운영되고, 환대요원(영·중·일)이 상시 배치되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대센터를 거점으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한국의 흥을 느낄 수 있는 풍물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또 태권도 퍼포먼스, 개그마임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대주간 동안에는 서울 시티투어버스 4개 노선(도심고궁, 서울파노라마, 전통문화, 강남순환)에 대해 20~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최대 세일 행사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9.29~10.31)도 열린다.

서울시는 또 관광특구 등 관광객 주요 방문지의 청결을 위해 환대주간 동안 명동 거리,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이태원 거리, 신촌 명물거리,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등에 휴지통을 추가 배치하고 청소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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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中 국경절 연휴 맞아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 입력 2016-09-28 11:22:08
    • 수정2016-09-28 11:26:08
    사회
서울시가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환대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서울시는 중국의 건국일인 국경절 연휴(10.1~10.7)를 맞아 약 25만 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대주간(9.30~10.7)을 운영해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환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9월 29일(목) 오후 2시에는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시민, 관광객,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려욱)와 트와이스가 함께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환대주간에는 서울 여행의 첫 관문인 공항의 멀티비전을 통해 환영메시지를 표출하고, 명동·동대문과 홍대·신촌 등 주요 관광지 8개 지역에 환대센터를 운영한다. 환대센터에는 무료 와이파이 존이 운영되고, 환대요원(영·중·일)이 상시 배치되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대센터를 거점으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한국의 흥을 느낄 수 있는 풍물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또 태권도 퍼포먼스, 개그마임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대주간 동안에는 서울 시티투어버스 4개 노선(도심고궁, 서울파노라마, 전통문화, 강남순환)에 대해 20~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최대 세일 행사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9.29~10.31)도 열린다.

서울시는 또 관광특구 등 관광객 주요 방문지의 청결을 위해 환대주간 동안 명동 거리,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이태원 거리, 신촌 명물거리,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등에 휴지통을 추가 배치하고 청소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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