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속도로 차량 26%, 평균시속 80㎞ 넘게 달렸다
입력 2016.09.28 (15:16)
수정 2016.09.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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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귀성·귀경 차량의 26%가 평균 시속 80㎞ 이상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10년 전인 2006년 13%에 비해 2배로 증가한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은 최근 10년간 쌓인 교통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이용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이 기간 서울에서 대전·강릉·목포를 통행하는 차량 중 평균 시속 80㎞ 이상으로 달린 비율은 2006년 13.4%에서 올해 26.1%로 12.7%포인트 증가했다.
방향별 평균 80㎞ 이상 주행 차량 증가 폭은 지방 방향보다 서울 방향이 컸다.
추석 전날과 당일 지방 방향이 2.8%포인트 증가(18.4%→21.2%)한 반면 서울 방향은 23.2%포인트(8.8%→32.1%)나 늘었다.
평균 통행시간과 극심한 정체를 경험한 차량의 통행시간 차이를 나타내는 '운전시간 통행시간 편차'도 변화가 두드러졌다.이 수치는 2010년 서울 방향 1.73, 지방 방향 1.96이었지만 2014년에는 각각 1.37(20.8%↓), 1.78(9.4%↓)로 감소했다.
이처럼 귀성·귀경길이 빨라지고 운전자 간 통행시간 편차가 크게 감소한 것은 고속도로 연장이 길어지고 교통정보를 활용하는 운전자가 많아진 영향이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은 최근 10년간 쌓인 교통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이용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이 기간 서울에서 대전·강릉·목포를 통행하는 차량 중 평균 시속 80㎞ 이상으로 달린 비율은 2006년 13.4%에서 올해 26.1%로 12.7%포인트 증가했다.
방향별 평균 80㎞ 이상 주행 차량 증가 폭은 지방 방향보다 서울 방향이 컸다.
추석 전날과 당일 지방 방향이 2.8%포인트 증가(18.4%→21.2%)한 반면 서울 방향은 23.2%포인트(8.8%→32.1%)나 늘었다.
평균 통행시간과 극심한 정체를 경험한 차량의 통행시간 차이를 나타내는 '운전시간 통행시간 편차'도 변화가 두드러졌다.이 수치는 2010년 서울 방향 1.73, 지방 방향 1.96이었지만 2014년에는 각각 1.37(20.8%↓), 1.78(9.4%↓)로 감소했다.
이처럼 귀성·귀경길이 빨라지고 운전자 간 통행시간 편차가 크게 감소한 것은 고속도로 연장이 길어지고 교통정보를 활용하는 운전자가 많아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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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고속도로 차량 26%, 평균시속 80㎞ 넘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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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8 15:16:03
- 수정2016-09-28 15:32:21
올해 추석 귀성·귀경 차량의 26%가 평균 시속 80㎞ 이상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10년 전인 2006년 13%에 비해 2배로 증가한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은 최근 10년간 쌓인 교통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이용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이 기간 서울에서 대전·강릉·목포를 통행하는 차량 중 평균 시속 80㎞ 이상으로 달린 비율은 2006년 13.4%에서 올해 26.1%로 12.7%포인트 증가했다.
방향별 평균 80㎞ 이상 주행 차량 증가 폭은 지방 방향보다 서울 방향이 컸다.
추석 전날과 당일 지방 방향이 2.8%포인트 증가(18.4%→21.2%)한 반면 서울 방향은 23.2%포인트(8.8%→32.1%)나 늘었다.
평균 통행시간과 극심한 정체를 경험한 차량의 통행시간 차이를 나타내는 '운전시간 통행시간 편차'도 변화가 두드러졌다.이 수치는 2010년 서울 방향 1.73, 지방 방향 1.96이었지만 2014년에는 각각 1.37(20.8%↓), 1.78(9.4%↓)로 감소했다.
이처럼 귀성·귀경길이 빨라지고 운전자 간 통행시간 편차가 크게 감소한 것은 고속도로 연장이 길어지고 교통정보를 활용하는 운전자가 많아진 영향이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은 최근 10년간 쌓인 교통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이용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이 기간 서울에서 대전·강릉·목포를 통행하는 차량 중 평균 시속 80㎞ 이상으로 달린 비율은 2006년 13.4%에서 올해 26.1%로 12.7%포인트 증가했다.
방향별 평균 80㎞ 이상 주행 차량 증가 폭은 지방 방향보다 서울 방향이 컸다.
추석 전날과 당일 지방 방향이 2.8%포인트 증가(18.4%→21.2%)한 반면 서울 방향은 23.2%포인트(8.8%→32.1%)나 늘었다.
평균 통행시간과 극심한 정체를 경험한 차량의 통행시간 차이를 나타내는 '운전시간 통행시간 편차'도 변화가 두드러졌다.이 수치는 2010년 서울 방향 1.73, 지방 방향 1.96이었지만 2014년에는 각각 1.37(20.8%↓), 1.78(9.4%↓)로 감소했다.
이처럼 귀성·귀경길이 빨라지고 운전자 간 통행시간 편차가 크게 감소한 것은 고속도로 연장이 길어지고 교통정보를 활용하는 운전자가 많아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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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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