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펜션에서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9.28 (16:31) 수정 2016.09.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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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한 펜션에서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오후 1시 반쯤 경남 통영시의 한 펜션에서 성인 남성 4명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숨진 남성들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정모(31, 경북 경주) 씨와 또 다른 정모(25, 전북 익산) 씨, 이모(43, 경남 창원) 씨, 김모(20, 전남 여수)씨 였다.

사고가 난 펜션 업주는 이들이 27일 오후 5시쯤 입실한 뒤 인기척이 없어 가보니 이들이 숨져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번개탄과 연탄 3장, 유서가 발견됐고, 사는 곳이 서로 다른 4명이 모인 점에 미뤄 인터넷을 통해 만난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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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통영 펜션에서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6-09-28 16:31:54
    • 수정2016-09-28 16:47:49
    사회
경남 통영의 한 펜션에서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오후 1시 반쯤 경남 통영시의 한 펜션에서 성인 남성 4명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숨진 남성들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정모(31, 경북 경주) 씨와 또 다른 정모(25, 전북 익산) 씨, 이모(43, 경남 창원) 씨, 김모(20, 전남 여수)씨 였다.

사고가 난 펜션 업주는 이들이 27일 오후 5시쯤 입실한 뒤 인기척이 없어 가보니 이들이 숨져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번개탄과 연탄 3장, 유서가 발견됐고, 사는 곳이 서로 다른 4명이 모인 점에 미뤄 인터넷을 통해 만난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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