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중순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 학생이 2개월여 만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는 홍콩 언론 보도에 대해 외교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로서는 탈북 관련 구체 사항에 대해서는 탈북민의 신변안전, 관련국과의 외교문제 등을 감안해 확인해 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다만 우리 정부는 탈북민 문제 발생시 관련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탈북민의 안전이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언론은 팩트와이어 뉴스통신을 인용해 현지 한국총영사관에 머물던 북한 수학영재 18살 리모 군이 지난 주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로서는 탈북 관련 구체 사항에 대해서는 탈북민의 신변안전, 관련국과의 외교문제 등을 감안해 확인해 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다만 우리 정부는 탈북민 문제 발생시 관련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탈북민의 안전이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언론은 팩트와이어 뉴스통신을 인용해 현지 한국총영사관에 머물던 북한 수학영재 18살 리모 군이 지난 주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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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탈북영재 한국도착 보도에 “확인해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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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8 18:52:47
지난 7월 중순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 학생이 2개월여 만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는 홍콩 언론 보도에 대해 외교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로서는 탈북 관련 구체 사항에 대해서는 탈북민의 신변안전, 관련국과의 외교문제 등을 감안해 확인해 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다만 우리 정부는 탈북민 문제 발생시 관련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탈북민의 안전이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언론은 팩트와이어 뉴스통신을 인용해 현지 한국총영사관에 머물던 북한 수학영재 18살 리모 군이 지난 주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로서는 탈북 관련 구체 사항에 대해서는 탈북민의 신변안전, 관련국과의 외교문제 등을 감안해 확인해 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다만 우리 정부는 탈북민 문제 발생시 관련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탈북민의 안전이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언론은 팩트와이어 뉴스통신을 인용해 현지 한국총영사관에 머물던 북한 수학영재 18살 리모 군이 지난 주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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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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