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서 ‘새누리 복귀’ 언급할 듯

입력 2016.09.29 (01:05) 수정 2016.09.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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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9일(오늘)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동참을 촉구하며, 사드 배치 반대 당론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추미애 대표는 국감 불참을 이어가는 새누리당에 대해 어려울수록 판단의 기준은 국민과 민생이어야 하기 때문에, 빨리 국감에 복귀하고 이정현 대표도 단식을 풀고 정상적인 국정 운영에 임하면 좋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추미애 대표는 무엇보다 집권을 준비하는 제1야당의 대표로서, 통합과 민생우선주의, 비상경제 상황, 안전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같은 입장도 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드 배치 반대 당론화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적 입장은 여전히 배치 반대이지만, 당론을 만드는 과정에서 의견을 수렴해야 하며 전략적·외교적으로도 신중한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책을 만드는 과정을 모색하고 있다는 방향으로 추 대표가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윤 수석대변인은 부연했다.

이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는 오전 1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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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9 01:05:34
    • 수정2016-09-29 09:01:20
    정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9일(오늘)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동참을 촉구하며, 사드 배치 반대 당론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추미애 대표는 국감 불참을 이어가는 새누리당에 대해 어려울수록 판단의 기준은 국민과 민생이어야 하기 때문에, 빨리 국감에 복귀하고 이정현 대표도 단식을 풀고 정상적인 국정 운영에 임하면 좋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추미애 대표는 무엇보다 집권을 준비하는 제1야당의 대표로서, 통합과 민생우선주의, 비상경제 상황, 안전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같은 입장도 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드 배치 반대 당론화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적 입장은 여전히 배치 반대이지만, 당론을 만드는 과정에서 의견을 수렴해야 하며 전략적·외교적으로도 신중한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책을 만드는 과정을 모색하고 있다는 방향으로 추 대표가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윤 수석대변인은 부연했다.

이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는 오전 1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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