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관련 거동 수상자 발견하면 ‘1338’로 신고

입력 2016.09.29 (11:06) 수정 2016.09.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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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통합방위 주민신고 전화번호를 4자리인 '1338'로 바꾼다고밝혔다.

통합방위 주민신고는 평시 북한의 도발과 침투에 대비해 거동이 수상한 사람과 괴선박, 폭발물 의심 물건 등을 군에 신고하는 것이다. 신고자가 전화번호를 누르면 위치 인식을 통해 가장 가까운 부대로 자동 연결된다.

통합방위 주민신고 번호는 2003년 10자리(080-330-0113)에서 2013년 8자리(1661-1133)로 줄었지만, 숫자가 여전히 많아 외우기 어렵고 번거롭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합참은 지난 1월 제4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주민신고 번호를 4자리로 줄이기로 했다.

합참은 "통합방위 주민신고를 통해 월 평균 약 1,000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주민신고 번호를 4자리로 줄인 것을 계기로 신고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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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관련 거동 수상자 발견하면 ‘1338’로 신고
    • 입력 2016-09-29 11:06:30
    • 수정2016-09-29 14:44:01
    정치
합동참모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통합방위 주민신고 전화번호를 4자리인 '1338'로 바꾼다고밝혔다.

통합방위 주민신고는 평시 북한의 도발과 침투에 대비해 거동이 수상한 사람과 괴선박, 폭발물 의심 물건 등을 군에 신고하는 것이다. 신고자가 전화번호를 누르면 위치 인식을 통해 가장 가까운 부대로 자동 연결된다.

통합방위 주민신고 번호는 2003년 10자리(080-330-0113)에서 2013년 8자리(1661-1133)로 줄었지만, 숫자가 여전히 많아 외우기 어렵고 번거롭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합참은 지난 1월 제4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주민신고 번호를 4자리로 줄이기로 했다.

합참은 "통합방위 주민신고를 통해 월 평균 약 1,000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주민신고 번호를 4자리로 줄인 것을 계기로 신고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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