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사망’ 류 모군 추정 시신, 사망원인 ‘미상’

입력 2016.09.29 (11:58) 수정 2016.09.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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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어제) 낙동강변에서 발견된 류 모군 추정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대구수성경찰서는, 국과수가 실시한 부검에서 신체에 외력에 의한 외상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패 정도가 심해 익사했는지 숨진 뒤 물에 빠졌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숨진 어린이가 실종 류 모군인지 여부는 유전자검사 결과가 나오는 2,3일 뒤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류군이 마지막으로 촬영된 대구 팔달교를 중심으로 인근의 다른 CCTV 분석을 통해 류군 모자의 나머지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5시쯤 어머니 조모(52)씨와 함께 대구 범물동 집을 나선 뒤 사라진 류군은 실종 13일만인 28일(어제) 오전, 대구시 달성군 사문진교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류군의 어머니 조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일, 이곳에서 상류로 10킬로미터 떨어진 경북 고령군 고령대교 부근에서 익사체로 발견됐고 누나는 하루 뒤인 21일, 아파트에서 백골 시신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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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녀사망’ 류 모군 추정 시신, 사망원인 ‘미상’
    • 입력 2016-09-29 11:58:58
    • 수정2016-09-29 12:03:19
    사회
지난 28일(어제) 낙동강변에서 발견된 류 모군 추정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대구수성경찰서는, 국과수가 실시한 부검에서 신체에 외력에 의한 외상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패 정도가 심해 익사했는지 숨진 뒤 물에 빠졌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숨진 어린이가 실종 류 모군인지 여부는 유전자검사 결과가 나오는 2,3일 뒤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류군이 마지막으로 촬영된 대구 팔달교를 중심으로 인근의 다른 CCTV 분석을 통해 류군 모자의 나머지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5시쯤 어머니 조모(52)씨와 함께 대구 범물동 집을 나선 뒤 사라진 류군은 실종 13일만인 28일(어제) 오전, 대구시 달성군 사문진교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류군의 어머니 조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일, 이곳에서 상류로 10킬로미터 떨어진 경북 고령군 고령대교 부근에서 익사체로 발견됐고 누나는 하루 뒤인 21일, 아파트에서 백골 시신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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