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4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

입력 2016.09.29 (13:12) 수정 2016.09.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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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구 성서산업단지,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 광양 익신일반산업단지, 안산 경인도금협동화단지 등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의 환경·입지문제 등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단지 고도화·집적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7개 단지가 지정됐다.

지방자치단체가 뿌리기업 집적지 혹은 예정지를 신청하면 정부와 위원회가 구성기업의 경영 안정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단지 고도화·협동화 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성서 특화단지는 도금(표면처리) 14개 업체, 밀양용전 특화단지는 주조 12개 업체, 광양익신 특화단지는 용접·열처리 12개 업체, 경인도금 특화단지는 표면처리 21개 업체가 모여 있다.

이들 단지는 에너지·물류 공동시설, 공동활용 열처리 설비, 친환경 설비 등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통해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4개 단지의 추가로 전국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모두 21개, 입주기업은 851개로 늘어나게 됐다.

산업부는 오는 10∼12월 4차례에 걸쳐 '2017년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확대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며 뿌리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특화단지의 공동활용 시설의 지원 범위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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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4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
    • 입력 2016-09-29 13:12:26
    • 수정2016-09-29 13:58:37
    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구 성서산업단지,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 광양 익신일반산업단지, 안산 경인도금협동화단지 등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의 환경·입지문제 등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단지 고도화·집적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7개 단지가 지정됐다.

지방자치단체가 뿌리기업 집적지 혹은 예정지를 신청하면 정부와 위원회가 구성기업의 경영 안정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단지 고도화·협동화 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성서 특화단지는 도금(표면처리) 14개 업체, 밀양용전 특화단지는 주조 12개 업체, 광양익신 특화단지는 용접·열처리 12개 업체, 경인도금 특화단지는 표면처리 21개 업체가 모여 있다.

이들 단지는 에너지·물류 공동시설, 공동활용 열처리 설비, 친환경 설비 등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통해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4개 단지의 추가로 전국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모두 21개, 입주기업은 851개로 늘어나게 됐다.

산업부는 오는 10∼12월 4차례에 걸쳐 '2017년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확대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며 뿌리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특화단지의 공동활용 시설의 지원 범위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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