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유창근 신임대표 선임

입력 2016.09.29 (13:12) 수정 2016.09.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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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유창근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오늘(29일)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유창근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한 후 바로 이사회를 개최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유창근 신임 대표이사는 2012년 1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이 회사에 20여년 넘게 근무한 정통 '해운맨'이다.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한 뒤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지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고 2014년부터 최근까지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 일했다.

유 대표는 이달 초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자로 통보받은 직후 현대상선을 방문해 회사와 해운업계의 전반적인 현안을 챙기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현대상선 측은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해 영업기반을 강화하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세계 초일류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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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상선, 유창근 신임대표 선임
    • 입력 2016-09-29 13:12:42
    • 수정2016-09-29 13:48:10
    경제
현대상선은 유창근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오늘(29일)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유창근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한 후 바로 이사회를 개최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유창근 신임 대표이사는 2012년 1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이 회사에 20여년 넘게 근무한 정통 '해운맨'이다.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한 뒤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지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고 2014년부터 최근까지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 일했다.

유 대표는 이달 초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자로 통보받은 직후 현대상선을 방문해 회사와 해운업계의 전반적인 현안을 챙기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현대상선 측은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해 영업기반을 강화하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세계 초일류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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