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현지시각) 오후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카운티 남부 산타크루즈 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거세게 확산하면서 피해가 늘고 있다.
현지 소방당국은 지난 26일 오후 2시 50분경 모건힐 북서쪽 10마일 지점의 로마 프리에타와 로마 치퀴타 로드에서 첫 발생한 산불이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지만 가파른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이미 수천 에이커의 숲과 최소한 주택 8채가 완전히 불에 탔고 화재 현장에는 지금도 엄청난 양의 연기와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위협에 놓인 로마 프리에타 리지라인 지역 300여 가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이들은 왓슨빌, 로스가토스, 모건힐 등에 3곳 대피소에 피신해 있다. 또 말 등 가축을 화재로부터 구출하기 위한 동물구조 그룹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불 주변 지역의 도로 통행을 차단하고 800여 명 소방관을 투입해 헬기, 불도저, 엔진 탱크 등으로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28일 오전까지 진화율은 10%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소방당국은 지난 26일 오후 2시 50분경 모건힐 북서쪽 10마일 지점의 로마 프리에타와 로마 치퀴타 로드에서 첫 발생한 산불이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지만 가파른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맹렬한 기세로 번지고 있는 캘리포니아 산불 (사진=AP)
소방 당국은 이미 수천 에이커의 숲과 최소한 주택 8채가 완전히 불에 탔고 화재 현장에는 지금도 엄청난 양의 연기와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로 완전히 불에 탄 자동차들 (사진=AP)
소방관들이 불에 탄 주택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AP)
화재 위협에 놓인 로마 프리에타 리지라인 지역 300여 가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이들은 왓슨빌, 로스가토스, 모건힐 등에 3곳 대피소에 피신해 있다. 또 말 등 가축을 화재로부터 구출하기 위한 동물구조 그룹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불이 주택가로 접근하자 소방 헬기들이 공중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AP)
소방당국은 산불 주변 지역의 도로 통행을 차단하고 800여 명 소방관을 투입해 헬기, 불도저, 엔진 탱크 등으로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28일 오전까지 진화율은 10%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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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앗! 소방차도 불에 탈라…캘리포니아 산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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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9 15:23:16
지난 26일(현지시각) 오후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카운티 남부 산타크루즈 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거세게 확산하면서 피해가 늘고 있다.
현지 소방당국은 지난 26일 오후 2시 50분경 모건힐 북서쪽 10마일 지점의 로마 프리에타와 로마 치퀴타 로드에서 첫 발생한 산불이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지만 가파른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이미 수천 에이커의 숲과 최소한 주택 8채가 완전히 불에 탔고 화재 현장에는 지금도 엄청난 양의 연기와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위협에 놓인 로마 프리에타 리지라인 지역 300여 가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이들은 왓슨빌, 로스가토스, 모건힐 등에 3곳 대피소에 피신해 있다. 또 말 등 가축을 화재로부터 구출하기 위한 동물구조 그룹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불 주변 지역의 도로 통행을 차단하고 800여 명 소방관을 투입해 헬기, 불도저, 엔진 탱크 등으로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28일 오전까지 진화율은 10%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소방당국은 지난 26일 오후 2시 50분경 모건힐 북서쪽 10마일 지점의 로마 프리에타와 로마 치퀴타 로드에서 첫 발생한 산불이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지만 가파른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이미 수천 에이커의 숲과 최소한 주택 8채가 완전히 불에 탔고 화재 현장에는 지금도 엄청난 양의 연기와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위협에 놓인 로마 프리에타 리지라인 지역 300여 가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이들은 왓슨빌, 로스가토스, 모건힐 등에 3곳 대피소에 피신해 있다. 또 말 등 가축을 화재로부터 구출하기 위한 동물구조 그룹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불 주변 지역의 도로 통행을 차단하고 800여 명 소방관을 투입해 헬기, 불도저, 엔진 탱크 등으로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28일 오전까지 진화율은 10%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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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철 기자 kim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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