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비서실장 체포 안타까워…성실히 수사 협조”

입력 2016.09.29 (15:38) 수정 2016.09.29 (16: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의 비서실장 조 모씨가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실히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29일) 조 비서실장에 대해 "함께 일했던 동료로 안타깝지만, 수사에는 성실히 협조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조 비서실장은 지난 달(9월) 22일 의원면직서를 제출했고, 교육청은 이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조 비서실장의 금품 수수 혐의를 파악하게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았다는 것만 파악하고 있고, 어떤 대가가 오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서울시교육청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직무와 관련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씨를 체포하고 어제(28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비서실과 조씨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교육청 “비서실장 체포 안타까워…성실히 수사 협조”
    • 입력 2016-09-29 15:38:47
    • 수정2016-09-29 16:07:18
    문화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의 비서실장 조 모씨가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실히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29일) 조 비서실장에 대해 "함께 일했던 동료로 안타깝지만, 수사에는 성실히 협조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조 비서실장은 지난 달(9월) 22일 의원면직서를 제출했고, 교육청은 이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조 비서실장의 금품 수수 혐의를 파악하게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았다는 것만 파악하고 있고, 어떤 대가가 오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서울시교육청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직무와 관련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씨를 체포하고 어제(28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비서실과 조씨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