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음란 합성 사진 7천여 장 유포한 20대 구속

입력 2016.09.29 (16:13) 수정 2016.09.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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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여성 연예인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 사진 7천여 장을 인터넷에 유포한 이 모(29) 씨를 오늘(29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해외 사이트 등에서 내려받은 여성 연예인의 합성 사진 7천6백여 장을 자신이 운영진으로 있는 인터넷 카페와 음란 사이트 등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가 게시한 합성 사진의 피해 연예인은 유명 아이돌 그룹 가수나 배우 등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백35명이며, 이 씨의 컴퓨터에는 만여 장의 여성 연예인 합성 사진이 저장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씨가 활동한 인터넷 사이트의 운영자와 해당 서버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SNS 계정을 통해 백여 명의 신상과 허위 사실이 포함된 사생활 등을 폭로한 '강남패치' 운영자 정 모(24) 씨를 구속하는 등 올해 들어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5명을 구속하고, 3천백 7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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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음란 합성 사진 7천여 장 유포한 20대 구속
    • 입력 2016-09-29 16:13:29
    • 수정2016-09-29 17:31:05
    사회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여성 연예인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 사진 7천여 장을 인터넷에 유포한 이 모(29) 씨를 오늘(29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해외 사이트 등에서 내려받은 여성 연예인의 합성 사진 7천6백여 장을 자신이 운영진으로 있는 인터넷 카페와 음란 사이트 등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가 게시한 합성 사진의 피해 연예인은 유명 아이돌 그룹 가수나 배우 등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백35명이며, 이 씨의 컴퓨터에는 만여 장의 여성 연예인 합성 사진이 저장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씨가 활동한 인터넷 사이트의 운영자와 해당 서버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SNS 계정을 통해 백여 명의 신상과 허위 사실이 포함된 사생활 등을 폭로한 '강남패치' 운영자 정 모(24) 씨를 구속하는 등 올해 들어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5명을 구속하고, 3천백 7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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