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만취한 SUV차량 상가건물로 돌진…2명 다쳐

입력 2016.09.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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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밤 10시 10분쯤, 대전시 가양동의 한 사거리에서 이 모씨(40살·남)가 운전하던 산타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사거리에 서 있던 이 모씨(21살·여)와 손 모씨(21살·여) 등 2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 씨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면서 매장 유리창이 깨지고 안에 있던 손님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승용차는 매장 유리창을 부순 뒤 건물 벽과 충돌한 뒤에야 멈춰섰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이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86%의 만취 상태에서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씨가 깨어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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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만취한 SUV차량 상가건물로 돌진…2명 다쳐
    • 입력 2016-09-29 23:54:02
    사회
오늘(29일) 밤 10시 10분쯤, 대전시 가양동의 한 사거리에서 이 모씨(40살·남)가 운전하던 산타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사거리에 서 있던 이 모씨(21살·여)와 손 모씨(21살·여) 등 2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 씨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면서 매장 유리창이 깨지고 안에 있던 손님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승용차는 매장 유리창을 부순 뒤 건물 벽과 충돌한 뒤에야 멈춰섰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이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86%의 만취 상태에서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씨가 깨어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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