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새누리당 불법 행위 법적 대응”…국민의당, 국회 정상화 논의

입력 2016.09.3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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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진행을 방해하고, 국정감사를 파행시킨 과정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이 29일(어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논란과 관련, 정세균 국회의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 고발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더민주 최고위원회는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고, 30일(오늘) 당 법률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법률 검토를 진행한다.

또, 검토가 끝나는 대로 법적 대응 방법과 구체적 내용을 정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오늘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대해 논의한다.

박 비상대책위원장 등 비대위원은 여당이 국정감사에 불참하면서 파행이 이어지는 만큼 사회권 이양 등 다양한 해법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헌당규제개정위원회가 제출한 당헌 당규에 대해 논의하고 최종 결정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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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30 03:49:50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진행을 방해하고, 국정감사를 파행시킨 과정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이 29일(어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논란과 관련, 정세균 국회의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 고발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더민주 최고위원회는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고, 30일(오늘) 당 법률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법률 검토를 진행한다.

또, 검토가 끝나는 대로 법적 대응 방법과 구체적 내용을 정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오늘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대해 논의한다.

박 비상대책위원장 등 비대위원은 여당이 국정감사에 불참하면서 파행이 이어지는 만큼 사회권 이양 등 다양한 해법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헌당규제개정위원회가 제출한 당헌 당규에 대해 논의하고 최종 결정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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