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시 수험생 위해 ‘객실 1만원’에 제공

서울시가 수도권 대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는 비수도권 거주 수험생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청소년 시립시설 객실을 숙박료 1만 원에 제공한다고 30일(오늘) 밝혔다.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시립시설은 영등포구에 있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과 중구의 서울유스호스텔이다. 수용 가능 인원은 서울유스호스텔 112명,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140명으로 날짜별 객실이 한정된 만큼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수험표를 지참한 대입 수험생이면 누구나 도미토리 객실(6~10인실)이나 일반객실(2~3인실)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수시전형 기간 중 논술과 면접일 하루 전에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서울유스호스텔(02-319-1318), 하이서울유스호스텔(02-2677-177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