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준 근로자 1인 평균 임금 341만 5천 원

입력 2016.09.30 (06:06) 수정 2016.09.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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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기준 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총액은 341만 5천 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1만 5천 원보다 3%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상용직 근로자의 1인당 월 평균 임금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360만 5천 원, 임시·일용직은 2.3% 증가한 148만 2천 원으로 집계됐다.

임금 총액이 가장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으로 563만 8천 원을 기록했고, 전기,가스, 증기 및 수도 사업이 524만 2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임금 총액이 가장 적은 산업 분야는 숙박 및 음식업으로 184만 6천 원이었다.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4.1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시간, 6.4%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근로 일수가 1.5일이 줄면서 평균 근로시간도 즐어든 것으로 풀이됐다.

상용 근로자의 근로 시간은 179.5시간으로 12.3시간 감소했고,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119.3시간으로 6.4시간 줄었다.

근로 시간이 가장 긴 산업은 부동산 및 임대업으로 192시간이었고, 제조업은 188시간으로 두번째였다. 근로 시간이 가장 짧은 산업 분야는 건설업을 149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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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기준 근로자 1인 평균 임금 341만 5천 원
    • 입력 2016-09-30 06:06:06
    • 수정2016-09-30 08:39:25
    사회
올해 7월 기준 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총액은 341만 5천 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1만 5천 원보다 3%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상용직 근로자의 1인당 월 평균 임금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360만 5천 원, 임시·일용직은 2.3% 증가한 148만 2천 원으로 집계됐다.

임금 총액이 가장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으로 563만 8천 원을 기록했고, 전기,가스, 증기 및 수도 사업이 524만 2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임금 총액이 가장 적은 산업 분야는 숙박 및 음식업으로 184만 6천 원이었다.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4.1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시간, 6.4%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근로 일수가 1.5일이 줄면서 평균 근로시간도 즐어든 것으로 풀이됐다.

상용 근로자의 근로 시간은 179.5시간으로 12.3시간 감소했고,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119.3시간으로 6.4시간 줄었다.

근로 시간이 가장 긴 산업은 부동산 및 임대업으로 192시간이었고, 제조업은 188시간으로 두번째였다. 근로 시간이 가장 짧은 산업 분야는 건설업을 149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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