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합격자 여성 70%로 역대 최다

입력 2016.09.30 (08:39) 수정 2016.09.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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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70%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남성의 합격률이 30% 미만이어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성 3명이 처음으로 추가 합격하기도 했다.

인사혁신처는 오늘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2016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4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중 여성합격자는 29명으로 전체의 70.7%를 차지,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또 최고득점자는 김예지(23·여)씨, 최연소합격자는 신승희(21·여)씨로 모두 여성이 차지했다. 남성은 추가 합격자 3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선발됐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여성합격자 비율은 2013년 58.1%, 2014년 63.9%, 2015년 64.9%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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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관 합격자 여성 70%로 역대 최다
    • 입력 2016-09-30 08:39:52
    • 수정2016-09-30 10:40:54
    사회
올해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70%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남성의 합격률이 30% 미만이어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성 3명이 처음으로 추가 합격하기도 했다.

인사혁신처는 오늘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2016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4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중 여성합격자는 29명으로 전체의 70.7%를 차지,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또 최고득점자는 김예지(23·여)씨, 최연소합격자는 신승희(21·여)씨로 모두 여성이 차지했다. 남성은 추가 합격자 3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선발됐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여성합격자 비율은 2013년 58.1%, 2014년 63.9%, 2015년 64.9%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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