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다중 이용시설 대부분 방사능물질 ‘안전’
입력 2016.09.30 (09:45)
수정 2016.09.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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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보육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대부분이 방사능물질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이 최근 4년간 경기지역 보육시설 70곳과 지하역사 18곳 등 다중이용시설 88곳에 대해 발암물질 ‘라돈’ 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권고기준치(148㏃/㎥= 공기 1㎥ 중 라돈원자 148개<베크렐>)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육시설의 라돈 노출량은 2.7~71.4 ㏃/㎥, 지하역사는 8.7~43.5㏃/㎥로 권고 기준치의 2~50% 수준을 보였다.
라돈은 자연 방사능 물질로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다. 바닥과 벽 등 균열이 많은 오래된 건축물이나 토양과 인접한 단독 주택, 밀폐된 공간에서 주로 발생한다.
호흡을 통해 인체에 흡입되면 폐조직을 파괴하는 라돈은 흡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폐암의 주 원인이다.
환기 시설이 부족하고 밀폐된 곳 일수록 건물 틈새 메움, 환기 등을 통해 라돈을 차단·배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이 최근 4년간 경기지역 보육시설 70곳과 지하역사 18곳 등 다중이용시설 88곳에 대해 발암물질 ‘라돈’ 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권고기준치(148㏃/㎥= 공기 1㎥ 중 라돈원자 148개<베크렐>)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육시설의 라돈 노출량은 2.7~71.4 ㏃/㎥, 지하역사는 8.7~43.5㏃/㎥로 권고 기준치의 2~50% 수준을 보였다.
라돈은 자연 방사능 물질로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다. 바닥과 벽 등 균열이 많은 오래된 건축물이나 토양과 인접한 단독 주택, 밀폐된 공간에서 주로 발생한다.
호흡을 통해 인체에 흡입되면 폐조직을 파괴하는 라돈은 흡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폐암의 주 원인이다.
환기 시설이 부족하고 밀폐된 곳 일수록 건물 틈새 메움, 환기 등을 통해 라돈을 차단·배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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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지역 다중 이용시설 대부분 방사능물질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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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30 09:45:33
- 수정2016-09-30 11:26:27
경기지역 보육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대부분이 방사능물질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이 최근 4년간 경기지역 보육시설 70곳과 지하역사 18곳 등 다중이용시설 88곳에 대해 발암물질 ‘라돈’ 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권고기준치(148㏃/㎥= 공기 1㎥ 중 라돈원자 148개<베크렐>)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육시설의 라돈 노출량은 2.7~71.4 ㏃/㎥, 지하역사는 8.7~43.5㏃/㎥로 권고 기준치의 2~50% 수준을 보였다.
라돈은 자연 방사능 물질로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다. 바닥과 벽 등 균열이 많은 오래된 건축물이나 토양과 인접한 단독 주택, 밀폐된 공간에서 주로 발생한다.
호흡을 통해 인체에 흡입되면 폐조직을 파괴하는 라돈은 흡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폐암의 주 원인이다.
환기 시설이 부족하고 밀폐된 곳 일수록 건물 틈새 메움, 환기 등을 통해 라돈을 차단·배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이 최근 4년간 경기지역 보육시설 70곳과 지하역사 18곳 등 다중이용시설 88곳에 대해 발암물질 ‘라돈’ 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권고기준치(148㏃/㎥= 공기 1㎥ 중 라돈원자 148개<베크렐>)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육시설의 라돈 노출량은 2.7~71.4 ㏃/㎥, 지하역사는 8.7~43.5㏃/㎥로 권고 기준치의 2~50% 수준을 보였다.
라돈은 자연 방사능 물질로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다. 바닥과 벽 등 균열이 많은 오래된 건축물이나 토양과 인접한 단독 주택, 밀폐된 공간에서 주로 발생한다.
호흡을 통해 인체에 흡입되면 폐조직을 파괴하는 라돈은 흡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폐암의 주 원인이다.
환기 시설이 부족하고 밀폐된 곳 일수록 건물 틈새 메움, 환기 등을 통해 라돈을 차단·배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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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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