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검사 비리’ 대국민 사과…“청렴은 검찰 존립 기반”
입력 2016.09.30 (10:24)
수정 2016.09.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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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검찰총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형준 부장검사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대검찰청은 30일(오전) 오전 10시 대검 별관에서 대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최근 일부 구성원의 연이은 비리로 정의로운 검찰을 바라는 국민들께 실망을 안겼다"며,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또 "공정과 청렴이 검찰 조직의 존립 기반"이라며 "검찰이 솔선수범해 청탁금지법을 지키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의 발언이 끝나고 대검 소속 전직원은 청렴 선서를 하고 청렴서약서를 제출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동창 김 모 씨로부터 5천만여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 등으로 어제 구속됐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진경준 전 검사장이 김정주 NXC 회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대검찰청은 30일(오전) 오전 10시 대검 별관에서 대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최근 일부 구성원의 연이은 비리로 정의로운 검찰을 바라는 국민들께 실망을 안겼다"며,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또 "공정과 청렴이 검찰 조직의 존립 기반"이라며 "검찰이 솔선수범해 청탁금지법을 지키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의 발언이 끝나고 대검 소속 전직원은 청렴 선서를 하고 청렴서약서를 제출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동창 김 모 씨로부터 5천만여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 등으로 어제 구속됐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진경준 전 검사장이 김정주 NXC 회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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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9-30 10:42:42
김수남 검찰총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형준 부장검사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대검찰청은 30일(오전) 오전 10시 대검 별관에서 대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최근 일부 구성원의 연이은 비리로 정의로운 검찰을 바라는 국민들께 실망을 안겼다"며,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또 "공정과 청렴이 검찰 조직의 존립 기반"이라며 "검찰이 솔선수범해 청탁금지법을 지키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의 발언이 끝나고 대검 소속 전직원은 청렴 선서를 하고 청렴서약서를 제출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동창 김 모 씨로부터 5천만여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 등으로 어제 구속됐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진경준 전 검사장이 김정주 NXC 회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대검찰청은 30일(오전) 오전 10시 대검 별관에서 대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최근 일부 구성원의 연이은 비리로 정의로운 검찰을 바라는 국민들께 실망을 안겼다"며,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또 "공정과 청렴이 검찰 조직의 존립 기반"이라며 "검찰이 솔선수범해 청탁금지법을 지키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의 발언이 끝나고 대검 소속 전직원은 청렴 선서를 하고 청렴서약서를 제출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동창 김 모 씨로부터 5천만여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 등으로 어제 구속됐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진경준 전 검사장이 김정주 NXC 회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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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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