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세균 의장 ‘황제 방미’ 의혹…즉각 자료 제출 해야”

입력 2016.09.30 (16:04) 수정 2016.09.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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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추석 연휴에 '황제 방미'를 한 의혹이 일고 있다며 이를 검증하기 위한 자료를 즉각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정세균 의장의 부인이 미국 하원의 공식 초청 대상이 아니었다면, 사실상 사적인 황제 방미를 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맨입 국회의장에 이어서 황제 방미 국회의장이란 오명까지 얻지 않으려면 당장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애초에 없었던 일정을 만들었고 정 의장 부인이 천여만 원을 웃도는 비행기 1등석 좌석을 타고 방미했다는 의혹이 크게 일고 있다"면서 "정 의장 부인이 과연 공식 초청 대상이었는지 6박 8일 일정 중 정 의장 부인의 공식일정이 있었는지의 여부가 이번 논란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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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30 16:04:37
    • 수정2016-09-30 16:20:35
    정치
새누리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추석 연휴에 '황제 방미'를 한 의혹이 일고 있다며 이를 검증하기 위한 자료를 즉각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정세균 의장의 부인이 미국 하원의 공식 초청 대상이 아니었다면, 사실상 사적인 황제 방미를 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맨입 국회의장에 이어서 황제 방미 국회의장이란 오명까지 얻지 않으려면 당장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애초에 없었던 일정을 만들었고 정 의장 부인이 천여만 원을 웃도는 비행기 1등석 좌석을 타고 방미했다는 의혹이 크게 일고 있다"면서 "정 의장 부인이 과연 공식 초청 대상이었는지 6박 8일 일정 중 정 의장 부인의 공식일정이 있었는지의 여부가 이번 논란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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