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백화점 매출 지난해보다 40%↑

입력 2016.09.30 (17:19) 수정 2016.09.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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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첫 날 주요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행사 첫날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9일 매출이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10월 1일)보다 46.7% 증가했다.

경주 지역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진행한 '자선 바자' 및 '가을 아우터 특집전' 등에 고객이 몰리면서 아웃도어(52.6%), 컨템포러리(66.5%), 골프 의류(23.4%)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사 철을 맞아 가구·홈패션 부문 매출도 79.4% 급증했다. 주방·식기, 핸드백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군도 매출이 각각 39.3%, 19.5%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행사 첫날 실적이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보다 43.8%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항과 인접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매출이 49.1% 신장했다. 이곳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배가량 많은 4천여 명으로 추산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 대비 매출이 30.1% 신장했다고 밝혔다.중국인 매출은 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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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백화점 매출 지난해보다 40%↑
    • 입력 2016-09-30 17:19:04
    • 수정2016-09-30 17:39:47
    경제
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첫 날 주요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행사 첫날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9일 매출이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10월 1일)보다 46.7% 증가했다.

경주 지역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진행한 '자선 바자' 및 '가을 아우터 특집전' 등에 고객이 몰리면서 아웃도어(52.6%), 컨템포러리(66.5%), 골프 의류(23.4%)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사 철을 맞아 가구·홈패션 부문 매출도 79.4% 급증했다. 주방·식기, 핸드백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군도 매출이 각각 39.3%, 19.5%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행사 첫날 실적이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보다 43.8%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항과 인접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매출이 49.1% 신장했다. 이곳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배가량 많은 4천여 명으로 추산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 대비 매출이 30.1% 신장했다고 밝혔다.중국인 매출은 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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