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조 간부 9명 업무방해혐의로 경찰에 고소

입력 2016.09.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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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30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노조 집행부 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직위해제자도 6명이 추가돼 145명으로 늘었다.

코레일은 파업 2주차인 다음 주에도 KTX 열차를 평시와 같이 100% 정상운행하고, 대체인력 투입을 늘려 화물열차 운행률을 4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당초 파업이 2주차로 넘어갈 경우 KTX와 수도권 전철은 평시 기준 90%,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60%, 화물열차는 30% 수준에서 운행할 예정이었다. 수도권 전철은 평시 기준 90% 수준으로 감축 운행할 방침이다.

다음 달 1∼3일 개천절 연휴를 맞아 예정됐던 KTX 증편은 일부 취소됐다. 공휴일인 3일에 주말과 마찬가지로 하루 269회 KTX를 운행할 계획이었지만 인력부족으로 평일 수준인 246회만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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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노조 간부 9명 업무방해혐의로 경찰에 고소
    • 입력 2016-09-30 19:07:10
    경제
코레일은 30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노조 집행부 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직위해제자도 6명이 추가돼 145명으로 늘었다.

코레일은 파업 2주차인 다음 주에도 KTX 열차를 평시와 같이 100% 정상운행하고, 대체인력 투입을 늘려 화물열차 운행률을 4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당초 파업이 2주차로 넘어갈 경우 KTX와 수도권 전철은 평시 기준 90%,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60%, 화물열차는 30% 수준에서 운행할 예정이었다. 수도권 전철은 평시 기준 90% 수준으로 감축 운행할 방침이다.

다음 달 1∼3일 개천절 연휴를 맞아 예정됐던 KTX 증편은 일부 취소됐다. 공휴일인 3일에 주말과 마찬가지로 하루 269회 KTX를 운행할 계획이었지만 인력부족으로 평일 수준인 246회만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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