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부’ 페레스 장례식…각국지도자 애도

입력 2016.09.30 (21:25) 수정 2016.09.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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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중재 노력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스라엘의 국부'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30일 예루살렘에서 거행됐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세계 각국의 지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예루살렘 헤르츨 국립묘지에서 국장으로 페레스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 TV로 생중계됐다.

장례식이 끝난 후 페레스 시신은 1994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인 이츠하크 라빈 전 이스라엘 총리 묘지 옆에 안장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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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례식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영국 찰스 왕세자 등 세계 각국 지도자와 사절단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8일 오전 세상을 떠난 페레스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존 모델의 하나이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출범의 바탕이 된 오슬로 협정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1994년 당시 라빈 총리,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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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국부’ 페레스 장례식…각국지도자 애도
    • 입력 2016-09-30 21:25:08
    • 수정2016-09-30 21:27:08
    국제
1990년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중재 노력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스라엘의 국부'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30일 예루살렘에서 거행됐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세계 각국의 지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예루살렘 헤르츨 국립묘지에서 국장으로 페레스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 TV로 생중계됐다.

장례식이 끝난 후 페레스 시신은 1994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인 이츠하크 라빈 전 이스라엘 총리 묘지 옆에 안장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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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례식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영국 찰스 왕세자 등 세계 각국 지도자와 사절단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8일 오전 세상을 떠난 페레스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존 모델의 하나이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출범의 바탕이 된 오슬로 협정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1994년 당시 라빈 총리,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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