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지진 대비…“이건 꼭 챙기세요”
입력 2016.09.30 (21:24)
수정 2016.09.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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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주지진을 겪으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됐죠?
재난 대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는데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일상에선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을지 윤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차례 강진을 경험한 박은정씨는 최근 이른바 '지진 가방'을 꾸렸습니다.
재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은정(대구시 대명동) : "일주일 사이 두 번, 세 번 지진이 나니까 너무 무서운거에요. 그래서 대피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재난에 대비하고 싶은 사람들 궁금증도 많습니다.
<인터뷰> 김봉민(대구시 중리동) : "나도 대비를 해야 되나, 그런 생각은 하게 됐거든요. 그런데 제가 실질적으로 아는 게 없다 보니까..."
전문가와 함께 실제 재난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둘러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 2리터 정도가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건빵이나 초컬릿 등 고열량 비상식량도 중요합니다.
안전모와 소형 라디오, 손전등은 배터리가 필요없는 자가 발전형이 좋습니다.
대피가 장기화될것에 대비해 소형 침낭도 구비하면 좋고, 핫팩이나 구급 상자, 다용도 칼 등 안전용품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공하성(경일대 소방방재학과) : " (재난가방을) 잘 보이는 곳에 출입구쪽에 두어서 쉽게 갖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또 재난에 대비해 주변에 대피할 공간을 먼저 확인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경주지진을 겪으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됐죠?
재난 대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는데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일상에선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을지 윤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차례 강진을 경험한 박은정씨는 최근 이른바 '지진 가방'을 꾸렸습니다.
재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은정(대구시 대명동) : "일주일 사이 두 번, 세 번 지진이 나니까 너무 무서운거에요. 그래서 대피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재난에 대비하고 싶은 사람들 궁금증도 많습니다.
<인터뷰> 김봉민(대구시 중리동) : "나도 대비를 해야 되나, 그런 생각은 하게 됐거든요. 그런데 제가 실질적으로 아는 게 없다 보니까..."
전문가와 함께 실제 재난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둘러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 2리터 정도가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건빵이나 초컬릿 등 고열량 비상식량도 중요합니다.
안전모와 소형 라디오, 손전등은 배터리가 필요없는 자가 발전형이 좋습니다.
대피가 장기화될것에 대비해 소형 침낭도 구비하면 좋고, 핫팩이나 구급 상자, 다용도 칼 등 안전용품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공하성(경일대 소방방재학과) : " (재난가방을) 잘 보이는 곳에 출입구쪽에 두어서 쉽게 갖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또 재난에 대비해 주변에 대피할 공간을 먼저 확인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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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지진 대비…“이건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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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30 21:25:19
- 수정2016-09-30 21:43:13
<앵커 멘트>
경주지진을 겪으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됐죠?
재난 대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는데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일상에선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을지 윤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차례 강진을 경험한 박은정씨는 최근 이른바 '지진 가방'을 꾸렸습니다.
재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은정(대구시 대명동) : "일주일 사이 두 번, 세 번 지진이 나니까 너무 무서운거에요. 그래서 대피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재난에 대비하고 싶은 사람들 궁금증도 많습니다.
<인터뷰> 김봉민(대구시 중리동) : "나도 대비를 해야 되나, 그런 생각은 하게 됐거든요. 그런데 제가 실질적으로 아는 게 없다 보니까..."
전문가와 함께 실제 재난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둘러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 2리터 정도가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건빵이나 초컬릿 등 고열량 비상식량도 중요합니다.
안전모와 소형 라디오, 손전등은 배터리가 필요없는 자가 발전형이 좋습니다.
대피가 장기화될것에 대비해 소형 침낭도 구비하면 좋고, 핫팩이나 구급 상자, 다용도 칼 등 안전용품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공하성(경일대 소방방재학과) : " (재난가방을) 잘 보이는 곳에 출입구쪽에 두어서 쉽게 갖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또 재난에 대비해 주변에 대피할 공간을 먼저 확인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경주지진을 겪으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됐죠?
재난 대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는데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일상에선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을지 윤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차례 강진을 경험한 박은정씨는 최근 이른바 '지진 가방'을 꾸렸습니다.
재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은정(대구시 대명동) : "일주일 사이 두 번, 세 번 지진이 나니까 너무 무서운거에요. 그래서 대피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재난에 대비하고 싶은 사람들 궁금증도 많습니다.
<인터뷰> 김봉민(대구시 중리동) : "나도 대비를 해야 되나, 그런 생각은 하게 됐거든요. 그런데 제가 실질적으로 아는 게 없다 보니까..."
전문가와 함께 실제 재난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둘러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 2리터 정도가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건빵이나 초컬릿 등 고열량 비상식량도 중요합니다.
안전모와 소형 라디오, 손전등은 배터리가 필요없는 자가 발전형이 좋습니다.
대피가 장기화될것에 대비해 소형 침낭도 구비하면 좋고, 핫팩이나 구급 상자, 다용도 칼 등 안전용품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공하성(경일대 소방방재학과) : " (재난가방을) 잘 보이는 곳에 출입구쪽에 두어서 쉽게 갖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또 재난에 대비해 주변에 대피할 공간을 먼저 확인해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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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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