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극적인 역전승, 준결승 진출

입력 2016.09.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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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에 진출했다.

KGC인삼공사는 30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첫 두 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 3대 2로 역전승했다.

외국인 선수 알레나 버그스마는 32득점을 올리며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알레나는 블로킹과 서브로도 3점씩 올렸고, 후위 공격도 10개를 성공하며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2승을 거둔 IBK기업은행에 이어 A조 2위로 준결승행 진출을 확정했다.

KGC인삼공사는 B조 1위인 현대건설(2승)과 결승행을 다툰다. 도로공사는 2패로 탈락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 우리카드가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대한항공마저 격파했다.

남자부에선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제압했다. 3전 전승을 거둔 우리카드는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우리카드는 10월 1일 오후 2시 B조 2위 KB손해보험과 준결승에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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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C인삼공사 극적인 역전승, 준결승 진출
    • 입력 2016-09-30 22:32:45
    여자프로배구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에 진출했다.

KGC인삼공사는 30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첫 두 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 3대 2로 역전승했다.

외국인 선수 알레나 버그스마는 32득점을 올리며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알레나는 블로킹과 서브로도 3점씩 올렸고, 후위 공격도 10개를 성공하며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2승을 거둔 IBK기업은행에 이어 A조 2위로 준결승행 진출을 확정했다.

KGC인삼공사는 B조 1위인 현대건설(2승)과 결승행을 다툰다. 도로공사는 2패로 탈락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 우리카드가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대한항공마저 격파했다.

남자부에선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제압했다. 3전 전승을 거둔 우리카드는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우리카드는 10월 1일 오후 2시 B조 2위 KB손해보험과 준결승에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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