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국경수비대가 자국 해역에서 불법 조업하던 북한 어선을 억류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극동 지역 통신 '데이타루'에 따르면 국경수비대 공보실은 지난 27일 수비대 소속 경비정이 연해주 가모프 곶 인근 러시아 영해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북한 소형 어선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무전기와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갖춘 어선에는 선장과 5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수비대원들은 어선에서 얼음에 냉동된 킹크랩(대게) 상자와 자루 수십 개를 발견해 폐기 처분했다고 공보실은 전했다.
북한 어선의 대게 불법 조업으로 입은 러시아의 피해액은 90만 루블(약 1천500만 원)로 파악됐다.
수비대는 어선을 인근 포시에트 항으로 예인했으며 선장과 선원들을 불법 조업과 불법 월경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동 지역 통신 '데이타루'에 따르면 국경수비대 공보실은 지난 27일 수비대 소속 경비정이 연해주 가모프 곶 인근 러시아 영해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북한 소형 어선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무전기와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갖춘 어선에는 선장과 5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수비대원들은 어선에서 얼음에 냉동된 킹크랩(대게) 상자와 자루 수십 개를 발견해 폐기 처분했다고 공보실은 전했다.
북한 어선의 대게 불법 조업으로 입은 러시아의 피해액은 90만 루블(약 1천500만 원)로 파악됐다.
수비대는 어선을 인근 포시에트 항으로 예인했으며 선장과 선원들을 불법 조업과 불법 월경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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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극동 해역서 불법 대게 잡이 北 어선 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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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30 23:57:57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국경수비대가 자국 해역에서 불법 조업하던 북한 어선을 억류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극동 지역 통신 '데이타루'에 따르면 국경수비대 공보실은 지난 27일 수비대 소속 경비정이 연해주 가모프 곶 인근 러시아 영해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북한 소형 어선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무전기와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갖춘 어선에는 선장과 5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수비대원들은 어선에서 얼음에 냉동된 킹크랩(대게) 상자와 자루 수십 개를 발견해 폐기 처분했다고 공보실은 전했다.
북한 어선의 대게 불법 조업으로 입은 러시아의 피해액은 90만 루블(약 1천500만 원)로 파악됐다.
수비대는 어선을 인근 포시에트 항으로 예인했으며 선장과 선원들을 불법 조업과 불법 월경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동 지역 통신 '데이타루'에 따르면 국경수비대 공보실은 지난 27일 수비대 소속 경비정이 연해주 가모프 곶 인근 러시아 영해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북한 소형 어선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무전기와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갖춘 어선에는 선장과 5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수비대원들은 어선에서 얼음에 냉동된 킹크랩(대게) 상자와 자루 수십 개를 발견해 폐기 처분했다고 공보실은 전했다.
북한 어선의 대게 불법 조업으로 입은 러시아의 피해액은 90만 루블(약 1천500만 원)로 파악됐다.
수비대는 어선을 인근 포시에트 항으로 예인했으며 선장과 선원들을 불법 조업과 불법 월경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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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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