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도이체방크, 美당국과 54억 달러로 벌금 감액 근접

입력 2016.10.01 (00:53) 수정 2016.10.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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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광장] 도이체방크 벌금 감액…금융시장 불안 해소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는 미국 법무부로부터 애초 부과받은 벌금 140억 달러를 54억 달러로 낮추는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앞서 이 은행은 미국에서 부실주택 모기지담보 증권을 팔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부채질한 혐의로 미 법무부로부터 140억 달러를 부과받았다.

이 은행은 그러나 이와 관련한 준비금으로 지난 6월 현재 62억 달러만을 챙겨뒀다는 보도가 나와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증폭됐다.

이날 증시에서 도이체방크 주가는 벌금 감액 가능성이 커지자 오름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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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1 00:53:38
    • 수정2016-10-01 07:49:53
    국제
[연관기사] ☞ [뉴스광장] 도이체방크 벌금 감액…금융시장 불안 해소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는 미국 법무부로부터 애초 부과받은 벌금 140억 달러를 54억 달러로 낮추는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앞서 이 은행은 미국에서 부실주택 모기지담보 증권을 팔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부채질한 혐의로 미 법무부로부터 140억 달러를 부과받았다.

이 은행은 그러나 이와 관련한 준비금으로 지난 6월 현재 62억 달러만을 챙겨뒀다는 보도가 나와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증폭됐다.

이날 증시에서 도이체방크 주가는 벌금 감액 가능성이 커지자 오름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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