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저지 열차사고, 한인 피해 없는 것으로 잠정확인

입력 2016.10.01 (04:03) 수정 2016.10.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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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주(州) 호보컨에서 29일(현지시간) 발생한 통근열차 기차역 돌진·충돌사고에 따른 한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뉴저지 한인회의 박은림 회장은 3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부상자들이 분산 수용된 3개 병원을 찾아다니면서 한인 부상자가 있는지를 확인했으나, 다행히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뉴저지 한인사회 안에서도 아직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나 신고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열차가 통과한 '뉴저지 트랜짓'의 패스캑밸리 라인은 뉴저지 한인 거주지역을 다수 거치기 때문에 한인 부상자가 있을 가능성이 우려됐다.

뉴욕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아직 한인 피해 유무를 발표하지 않았다.

영사관 관계자는 "미 교통 당국을 통해 한인 피해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이며,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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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1 04:03:47
    • 수정2016-10-01 09:54:03
    국제
미국 뉴저지 주(州) 호보컨에서 29일(현지시간) 발생한 통근열차 기차역 돌진·충돌사고에 따른 한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뉴저지 한인회의 박은림 회장은 3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부상자들이 분산 수용된 3개 병원을 찾아다니면서 한인 부상자가 있는지를 확인했으나, 다행히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뉴저지 한인사회 안에서도 아직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나 신고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열차가 통과한 '뉴저지 트랜짓'의 패스캑밸리 라인은 뉴저지 한인 거주지역을 다수 거치기 때문에 한인 부상자가 있을 가능성이 우려됐다.

뉴욕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아직 한인 피해 유무를 발표하지 않았다.

영사관 관계자는 "미 교통 당국을 통해 한인 피해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이며,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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