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이건 흡사 재난 상황…중국의 ‘분양전쟁’

중국 항저우의 한 아파트 분양 현장입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물밀 듯이 들어옵니다. 사람들은 먼저 들어오려 서로 밀치고, 급기야 쏟아지는 사람들로 문짝까지 떨어져 나갑니다.

떨어져 나간 문에 한 남성이 넘어져 다리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하지만 분양에 눈이 먼 사람들은 남성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정부가 외지인에 대해 1주택 이상 구입을 못하도록 제한하는 규제를 발표하면서 미리 분양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려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인데요.

입이 떡 벌어지는 중국의 ‘분양전쟁’ 영상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