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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둘러싼 ‘오해’…제왕절개 했어도 자연분만 가능
입력 2016.10.04 (07:32) | 수정 2016.10.04 (08:0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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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둘러싼 ‘오해’…제왕절개 했어도 자연분만 가능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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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신생아 10명 중 4명이 제왕절개로 태어날 정도로 외국에 비해 수술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여기에는 한번 제왕절개를 하면 다음번엔 꼭 수술을 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크게 작용하는데요,

사실은 제왕절개를 경험한 산모 대부분이 얼마든지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째를 제왕절개로 낳은 30대 여성이 둘째를 출산하고 있습니다.

제왕절개가 아닌 자연분만입니다.

<녹취> "엄마야... 고마워...많이 힘들었지?"

엄마와 아기의 경이로운 첫 만남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집니다.

<녹취> 정혜림(31살/제왕절개 뒤 자연분만) : "제왕절개가, (산모가) 위험한 상태면 당연히 해야 하지만 그래도 자연분만이 (좋죠.)살과 살이 맞닿았을 때 전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같아요."

보통 제왕절개로 한번 출산하면 다음 출산은 또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왕절개 뒤에 자연분만을 하는 이른바 '브이백'은 대부분의 산모에게 가능합니다.

실제로 '브이백'을 시도한 2천 7백여 명 중 86%가 출산에 성공했고, 자궁파열 등의 위험은 0.3%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았습니다.

특히 태아의 체중이 4kg 이하거나 자연분만 이력이 있다면 성공률이 더 높습니다.

<녹취> 이영(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 "(브이백) 분만하면 바로 움직이고, 운동도 가능하고 제왕절개 한 분들은 꼼짝없이 바로 누워있어야 하고 출혈양도 2배 이상 많은 걸로…."

대부분의 산모는 태아를 위해 제왕절개 분만을 선택하지만 산모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자연분만을 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출산 둘러싼 ‘오해’…제왕절개 했어도 자연분만 가능
    • 입력 2016.10.04 (07:32)
    • 수정 2016.10.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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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둘러싼 ‘오해’…제왕절개 했어도 자연분만 가능
<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신생아 10명 중 4명이 제왕절개로 태어날 정도로 외국에 비해 수술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여기에는 한번 제왕절개를 하면 다음번엔 꼭 수술을 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크게 작용하는데요,

사실은 제왕절개를 경험한 산모 대부분이 얼마든지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째를 제왕절개로 낳은 30대 여성이 둘째를 출산하고 있습니다.

제왕절개가 아닌 자연분만입니다.

<녹취> "엄마야... 고마워...많이 힘들었지?"

엄마와 아기의 경이로운 첫 만남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집니다.

<녹취> 정혜림(31살/제왕절개 뒤 자연분만) : "제왕절개가, (산모가) 위험한 상태면 당연히 해야 하지만 그래도 자연분만이 (좋죠.)살과 살이 맞닿았을 때 전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같아요."

보통 제왕절개로 한번 출산하면 다음 출산은 또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왕절개 뒤에 자연분만을 하는 이른바 '브이백'은 대부분의 산모에게 가능합니다.

실제로 '브이백'을 시도한 2천 7백여 명 중 86%가 출산에 성공했고, 자궁파열 등의 위험은 0.3%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았습니다.

특히 태아의 체중이 4kg 이하거나 자연분만 이력이 있다면 성공률이 더 높습니다.

<녹취> 이영(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 "(브이백) 분만하면 바로 움직이고, 운동도 가능하고 제왕절개 한 분들은 꼼짝없이 바로 누워있어야 하고 출혈양도 2배 이상 많은 걸로…."

대부분의 산모는 태아를 위해 제왕절개 분만을 선택하지만 산모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자연분만을 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