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폭락 항의 농민, 한남대교서 경찰과 대치 중
입력 2016.10.06 (05:46)
수정 2016.10.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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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락에 항의 집회를 위해 트럭을 타고 상경하던 농민들이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대치 상황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60여 명은 현재 한남대교 2개 차로를 점거한 채 경찰의 차단 해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경찰은 경력 3백여 명을 배치해 농민들의 진입을 막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농민들이 광화문으로 가는 길을 열어줄 때까지 대치를 풀지 않겠다면서 소속 농민들에게 한남대교로 모이라는 연락도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고하지 않은 집회 물품을 소지한 채 한남대교를 넘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대치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어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백여 명은 쌀값 폭락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가는 도중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오후 4시쯤 경찰에 의해 차단됐다.
경찰은 1톤 트럭 40대에 분산돼 실려있는 벼 37 가마니가 신고된 집회 물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농민들과 벼를 실은 트럭의 이동을 통제했고, 그 이후 경찰과 농민들의 대치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밤사이 트럭을 견인하려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항의하던 농민 9명이 경찰에 연행됐지만 간단한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60여 명은 현재 한남대교 2개 차로를 점거한 채 경찰의 차단 해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경찰은 경력 3백여 명을 배치해 농민들의 진입을 막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농민들이 광화문으로 가는 길을 열어줄 때까지 대치를 풀지 않겠다면서 소속 농민들에게 한남대교로 모이라는 연락도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고하지 않은 집회 물품을 소지한 채 한남대교를 넘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대치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어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백여 명은 쌀값 폭락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가는 도중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오후 4시쯤 경찰에 의해 차단됐다.
경찰은 1톤 트럭 40대에 분산돼 실려있는 벼 37 가마니가 신고된 집회 물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농민들과 벼를 실은 트럭의 이동을 통제했고, 그 이후 경찰과 농민들의 대치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밤사이 트럭을 견인하려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항의하던 농민 9명이 경찰에 연행됐지만 간단한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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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값 폭락 항의 농민, 한남대교서 경찰과 대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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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6 05:46:37
- 수정2016-10-06 09:55:55

쌀값 폭락에 항의 집회를 위해 트럭을 타고 상경하던 농민들이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대치 상황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60여 명은 현재 한남대교 2개 차로를 점거한 채 경찰의 차단 해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경찰은 경력 3백여 명을 배치해 농민들의 진입을 막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농민들이 광화문으로 가는 길을 열어줄 때까지 대치를 풀지 않겠다면서 소속 농민들에게 한남대교로 모이라는 연락도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고하지 않은 집회 물품을 소지한 채 한남대교를 넘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대치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어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백여 명은 쌀값 폭락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가는 도중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오후 4시쯤 경찰에 의해 차단됐다.
경찰은 1톤 트럭 40대에 분산돼 실려있는 벼 37 가마니가 신고된 집회 물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농민들과 벼를 실은 트럭의 이동을 통제했고, 그 이후 경찰과 농민들의 대치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밤사이 트럭을 견인하려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항의하던 농민 9명이 경찰에 연행됐지만 간단한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60여 명은 현재 한남대교 2개 차로를 점거한 채 경찰의 차단 해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경찰은 경력 3백여 명을 배치해 농민들의 진입을 막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농민들이 광화문으로 가는 길을 열어줄 때까지 대치를 풀지 않겠다면서 소속 농민들에게 한남대교로 모이라는 연락도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고하지 않은 집회 물품을 소지한 채 한남대교를 넘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대치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어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백여 명은 쌀값 폭락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가는 도중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오후 4시쯤 경찰에 의해 차단됐다.
경찰은 1톤 트럭 40대에 분산돼 실려있는 벼 37 가마니가 신고된 집회 물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농민들과 벼를 실은 트럭의 이동을 통제했고, 그 이후 경찰과 농민들의 대치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밤사이 트럭을 견인하려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항의하던 농민 9명이 경찰에 연행됐지만 간단한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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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3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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