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침수 피해 차량 연구용으로만 쓸 것”

입력 2016.10.06 (15:11) 수정 2016.10.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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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어제 태풍 차바로 물에 잠긴 차량은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침수된 차량은 일반 고객에 판매하지 않고 사내 연구·시험용으로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연구소에서 시험용으로 사용한 차량이 다시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구용 차량은 연구 목적으로 임시번호판이 발급되기 때문에 판매 자체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는 차량 충돌시험 등 다양한 시험을 하기 때문에 연구용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태풍 예보에 따라 울산공장 출고센터에 주차된 차량을 대부분 고지대로 옮겼지만, 예상보다 많은 비로 수십 대가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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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침수 피해 차량 연구용으로만 쓸 것”
    • 입력 2016-10-06 15:11:39
    • 수정2016-10-06 15:16:51
    경제
현대자동차가 어제 태풍 차바로 물에 잠긴 차량은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침수된 차량은 일반 고객에 판매하지 않고 사내 연구·시험용으로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연구소에서 시험용으로 사용한 차량이 다시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구용 차량은 연구 목적으로 임시번호판이 발급되기 때문에 판매 자체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는 차량 충돌시험 등 다양한 시험을 하기 때문에 연구용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태풍 예보에 따라 울산공장 출고센터에 주차된 차량을 대부분 고지대로 옮겼지만, 예상보다 많은 비로 수십 대가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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