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동안 성희롱과 성추행 등으로 징계받은 경기지역 초중고 교사 24명이 여전히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가운데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성비위로 징계받은 교사는 64명이었고, 이 가운데 24명(37.5%)이 견책과 정직, 감봉 등의 처분을 받고 여전히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 유형별로는 정직과 감봉이 16명, 견책이 8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초중등 교원 258명이 성 비위로 징계받았으며 이 가운데 111(40%)명이 교단 복귀가 가능한 강등, 정직 처분을 받았다.
박 의원은 "지식과 지혜의 전달자로서 교원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도덕성과 윤리 의식"이라며 "학부모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서라도 성 비위에 대해서는 징계 처분 강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가운데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성비위로 징계받은 교사는 64명이었고, 이 가운데 24명(37.5%)이 견책과 정직, 감봉 등의 처분을 받고 여전히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 유형별로는 정직과 감봉이 16명, 견책이 8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초중등 교원 258명이 성 비위로 징계받았으며 이 가운데 111(40%)명이 교단 복귀가 가능한 강등, 정직 처분을 받았다.
박 의원은 "지식과 지혜의 전달자로서 교원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도덕성과 윤리 의식"이라며 "학부모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서라도 성 비위에 대해서는 징계 처분 강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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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년 ‘성비위’ 징계 경기교원 24명 여전히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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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7 15:30:08
지난 3년 동안 성희롱과 성추행 등으로 징계받은 경기지역 초중고 교사 24명이 여전히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가운데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성비위로 징계받은 교사는 64명이었고, 이 가운데 24명(37.5%)이 견책과 정직, 감봉 등의 처분을 받고 여전히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 유형별로는 정직과 감봉이 16명, 견책이 8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초중등 교원 258명이 성 비위로 징계받았으며 이 가운데 111(40%)명이 교단 복귀가 가능한 강등, 정직 처분을 받았다.
박 의원은 "지식과 지혜의 전달자로서 교원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도덕성과 윤리 의식"이라며 "학부모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서라도 성 비위에 대해서는 징계 처분 강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가운데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성비위로 징계받은 교사는 64명이었고, 이 가운데 24명(37.5%)이 견책과 정직, 감봉 등의 처분을 받고 여전히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 유형별로는 정직과 감봉이 16명, 견책이 8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초중등 교원 258명이 성 비위로 징계받았으며 이 가운데 111(40%)명이 교단 복귀가 가능한 강등, 정직 처분을 받았다.
박 의원은 "지식과 지혜의 전달자로서 교원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도덕성과 윤리 의식"이라며 "학부모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서라도 성 비위에 대해서는 징계 처분 강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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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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