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간 나눔 실천…701회 ‘헌혈왕’ 화제
입력 2016.10.09 (21:29)
수정 2016.10.09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헌혈 하는 분들이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헌혈이 애국의 한 방법이라 믿으며 41년 동안 무려 700차례 넘게 헌혈을 한 시민이 있어 김진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63살 황의선 씨가 헌혈의 집을 찾았습니다.
<녹취>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육군 중사로 근무하던 1975년, 우연히 발견한 헌혈 버스에서 첫 헌혈을 했습니다.
이후 한 달에 1, 2번씩은 꼬박꼬박 헌혈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0형 급구' 이렇게 적혀 있더라고요. 헌혈하면 그 분을 살릴 수 있는 모양이다."
2009년 36년간의 군 생활을 마감하고 사회로 나온 황 씨, 황 씨는 헌혈을 하면서 더 건강해졌다고 말합니다.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것은 물론 헌혈을 위해 음식도 조심하게 됐습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헌혈하면 되게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헌혈증은 소아암 협회 등에 기증하며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합니다.
41년 동안 모두 701번, 성인 남성 63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피를 나눈 황의선 씨.
헌혈이 애국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는 황 씨는 헌혈 정년인 70살까지 헌혈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헌혈을 하면 외화를 절약하는 길이 되니까 애국하는 길이 됩니다. 건강이 헌혈하는 데 문제가 없으면 계속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헌혈 하는 분들이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헌혈이 애국의 한 방법이라 믿으며 41년 동안 무려 700차례 넘게 헌혈을 한 시민이 있어 김진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63살 황의선 씨가 헌혈의 집을 찾았습니다.
<녹취>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육군 중사로 근무하던 1975년, 우연히 발견한 헌혈 버스에서 첫 헌혈을 했습니다.
이후 한 달에 1, 2번씩은 꼬박꼬박 헌혈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0형 급구' 이렇게 적혀 있더라고요. 헌혈하면 그 분을 살릴 수 있는 모양이다."
2009년 36년간의 군 생활을 마감하고 사회로 나온 황 씨, 황 씨는 헌혈을 하면서 더 건강해졌다고 말합니다.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것은 물론 헌혈을 위해 음식도 조심하게 됐습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헌혈하면 되게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헌혈증은 소아암 협회 등에 기증하며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합니다.
41년 동안 모두 701번, 성인 남성 63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피를 나눈 황의선 씨.
헌혈이 애국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는 황 씨는 헌혈 정년인 70살까지 헌혈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헌혈을 하면 외화를 절약하는 길이 되니까 애국하는 길이 됩니다. 건강이 헌혈하는 데 문제가 없으면 계속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1년간 나눔 실천…701회 ‘헌혈왕’ 화제
-
- 입력 2016-10-09 21:30:13
- 수정2016-10-09 22:19:49
<앵커 멘트>
헌혈 하는 분들이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헌혈이 애국의 한 방법이라 믿으며 41년 동안 무려 700차례 넘게 헌혈을 한 시민이 있어 김진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63살 황의선 씨가 헌혈의 집을 찾았습니다.
<녹취>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육군 중사로 근무하던 1975년, 우연히 발견한 헌혈 버스에서 첫 헌혈을 했습니다.
이후 한 달에 1, 2번씩은 꼬박꼬박 헌혈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0형 급구' 이렇게 적혀 있더라고요. 헌혈하면 그 분을 살릴 수 있는 모양이다."
2009년 36년간의 군 생활을 마감하고 사회로 나온 황 씨, 황 씨는 헌혈을 하면서 더 건강해졌다고 말합니다.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것은 물론 헌혈을 위해 음식도 조심하게 됐습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헌혈하면 되게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헌혈증은 소아암 협회 등에 기증하며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합니다.
41년 동안 모두 701번, 성인 남성 63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피를 나눈 황의선 씨.
헌혈이 애국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는 황 씨는 헌혈 정년인 70살까지 헌혈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헌혈을 하면 외화를 절약하는 길이 되니까 애국하는 길이 됩니다. 건강이 헌혈하는 데 문제가 없으면 계속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헌혈 하는 분들이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헌혈이 애국의 한 방법이라 믿으며 41년 동안 무려 700차례 넘게 헌혈을 한 시민이 있어 김진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63살 황의선 씨가 헌혈의 집을 찾았습니다.
<녹취>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육군 중사로 근무하던 1975년, 우연히 발견한 헌혈 버스에서 첫 헌혈을 했습니다.
이후 한 달에 1, 2번씩은 꼬박꼬박 헌혈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0형 급구' 이렇게 적혀 있더라고요. 헌혈하면 그 분을 살릴 수 있는 모양이다."
2009년 36년간의 군 생활을 마감하고 사회로 나온 황 씨, 황 씨는 헌혈을 하면서 더 건강해졌다고 말합니다.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것은 물론 헌혈을 위해 음식도 조심하게 됐습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헌혈하면 되게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헌혈증은 소아암 협회 등에 기증하며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합니다.
41년 동안 모두 701번, 성인 남성 63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피를 나눈 황의선 씨.
헌혈이 애국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는 황 씨는 헌혈 정년인 70살까지 헌혈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녹취> 황의선(63세/701차례 헌혈자) : "헌혈을 하면 외화를 절약하는 길이 되니까 애국하는 길이 됩니다. 건강이 헌혈하는 데 문제가 없으면 계속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
-
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김진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