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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주범 ‘육불화황’ 20년 새 2배 증가
입력 2016.10.10 (06:45) | 수정 2016.10.10 (10:3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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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주범 ‘육불화황’ 20년 새 2배 증가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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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F6, 육불화황은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지수가 2만 배 이상 높아, 강력한 '온실 기체'로 꼽히는데요.

우리나라 대기에서 관측되는 육불화황 농도가 2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고, 사막화가 가속하면서 위기의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지구가 뜨거워지는 온난화의 영향입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SF6, 육불화황.

온난화지수로 따지면, 이산화탄소의 2만 3천 배에 이르는 강력한 온실 기체로 지난 20년 사이 2배 이상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측 초기인 지난 1996년 2월 당시 육불화황 농도는 3.7 ppt.

대기 분자 1조 개 당 육불화황 분자 3.7 개가 검출됐다는 건데, 그간 농도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9.8 ppt까지 치솟았습니다.

<인터뷰> 정용승(고려대기환경연구소장) : "(주변국 가운데) 우리 한국이 제일 높고 중국, 몽골 순서로 하와이 표준 관측소 농도보다 우리가 굉장히 높은 편에 있습니다."

육불화황 가스는 주로 반도체 생산 공정과 전력 설비 등에서 절연가스로 사용되며 한 번 배출되면 소멸까지 수천 년이 걸립니다.

국내 발생도 있지만 중국 유입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김학성(한국교원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 "중국에서 산업이 발전하면서 육불화황의 사용이 많아졌고, 그에 따라서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것이 많아져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서야 육불화황 가스를 재활용하고 대체 가스를 찾기 시작하는 등, 감축 대책은 걸음마 수준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 온난화 주범 ‘육불화황’ 20년 새 2배 증가
    • 입력 2016.10.10 (06:45)
    • 수정 2016.10.10 (10:36)
    뉴스광장 1부
온난화 주범 ‘육불화황’ 20년 새 2배 증가
<앵커 멘트>

SF6, 육불화황은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지수가 2만 배 이상 높아, 강력한 '온실 기체'로 꼽히는데요.

우리나라 대기에서 관측되는 육불화황 농도가 2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고, 사막화가 가속하면서 위기의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지구가 뜨거워지는 온난화의 영향입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SF6, 육불화황.

온난화지수로 따지면, 이산화탄소의 2만 3천 배에 이르는 강력한 온실 기체로 지난 20년 사이 2배 이상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측 초기인 지난 1996년 2월 당시 육불화황 농도는 3.7 ppt.

대기 분자 1조 개 당 육불화황 분자 3.7 개가 검출됐다는 건데, 그간 농도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9.8 ppt까지 치솟았습니다.

<인터뷰> 정용승(고려대기환경연구소장) : "(주변국 가운데) 우리 한국이 제일 높고 중국, 몽골 순서로 하와이 표준 관측소 농도보다 우리가 굉장히 높은 편에 있습니다."

육불화황 가스는 주로 반도체 생산 공정과 전력 설비 등에서 절연가스로 사용되며 한 번 배출되면 소멸까지 수천 년이 걸립니다.

국내 발생도 있지만 중국 유입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김학성(한국교원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 "중국에서 산업이 발전하면서 육불화황의 사용이 많아졌고, 그에 따라서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것이 많아져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서야 육불화황 가스를 재활용하고 대체 가스를 찾기 시작하는 등, 감축 대책은 걸음마 수준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