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약 가져오면 깨끗한 주사기 제공? ‘마약 주사실’ 오픈

입력 2016.10.12 (18:44) 수정 2016.10.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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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가져온 사람에게 깨끗하게 주사기를 제공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마약을 투약할 수 있고, 전문가와 마약에 대해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정부가 파리에 개설한 '마약 주사방'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프랑스 파리에 마약 중독자를 위한 첫 합법 마약 주사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마약 중독자들의 과다 투약과 불결한 주사 바늘을 사용해 질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합법적인 마약 주사방은 1986년 스위스 베른에 설치된 후, 독일과 네덜란드 등 다른 나라도 설치했습니다. 마약 주사방이 프랑스에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곧 파리에 2호점도 생길 예정입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응은 썰렁합니다. 마약 복용이 늘어나고, 동네가 위험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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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12 18:44:33
    • 수정2016-10-12 18:46:59
    국제
마약을 가져온 사람에게 깨끗하게 주사기를 제공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마약을 투약할 수 있고, 전문가와 마약에 대해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정부가 파리에 개설한 '마약 주사방'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프랑스 파리에 마약 중독자를 위한 첫 합법 마약 주사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마약 중독자들의 과다 투약과 불결한 주사 바늘을 사용해 질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합법적인 마약 주사방은 1986년 스위스 베른에 설치된 후, 독일과 네덜란드 등 다른 나라도 설치했습니다. 마약 주사방이 프랑스에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곧 파리에 2호점도 생길 예정입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응은 썰렁합니다. 마약 복용이 늘어나고, 동네가 위험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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