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머리붙은 쌍둥이 27시간 수술 끝에 분리 성공
입력 2016.10.15 (10:11)
수정 2016.10.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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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머리가 맞붙은 채로 태어난 13개월 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했다.
뉴욕 브롱크스의 몽티피오레 메디컬 센터 어린이병원 의료진은 남자아이인 제이든 맥도널드와 어니어스 맥도널드의 두개골과 두뇌조직을 완전히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
제임스 굿리치 의사가 주도하는 40명의 수술진은 전날 오전에 수술에 들어가 쉬지 않고 16시간 동안 수술 끝에 분리에 성공했고, 수술 이후에는 두 어린이의 두개골을 재건하는 데 추가 시간이 소요돼 총 27시간이 걸렸다.
병원 측은 "수술이 끝나 아기들이 회복 중"이라면서도 "이들 앞에는 회복과 재활을 위한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머리가 붙은 쌍둥이를 분리하는 수술은 1952년 이후 이번이 59번째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수술을 주도한 굿리치는 2004년에 칼 아귀레와 클라렌스 아귀레의 분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금까지 7번 분리 수술을 했다.
뉴욕 브롱크스의 몽티피오레 메디컬 센터 어린이병원 의료진은 남자아이인 제이든 맥도널드와 어니어스 맥도널드의 두개골과 두뇌조직을 완전히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
제임스 굿리치 의사가 주도하는 40명의 수술진은 전날 오전에 수술에 들어가 쉬지 않고 16시간 동안 수술 끝에 분리에 성공했고, 수술 이후에는 두 어린이의 두개골을 재건하는 데 추가 시간이 소요돼 총 27시간이 걸렸다.
병원 측은 "수술이 끝나 아기들이 회복 중"이라면서도 "이들 앞에는 회복과 재활을 위한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머리가 붙은 쌍둥이를 분리하는 수술은 1952년 이후 이번이 59번째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수술을 주도한 굿리치는 2004년에 칼 아귀레와 클라렌스 아귀레의 분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금까지 7번 분리 수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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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머리붙은 쌍둥이 27시간 수술 끝에 분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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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5 10:11:12
- 수정2016-10-15 16:40:30
미국에서 머리가 맞붙은 채로 태어난 13개월 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했다.
뉴욕 브롱크스의 몽티피오레 메디컬 센터 어린이병원 의료진은 남자아이인 제이든 맥도널드와 어니어스 맥도널드의 두개골과 두뇌조직을 완전히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
제임스 굿리치 의사가 주도하는 40명의 수술진은 전날 오전에 수술에 들어가 쉬지 않고 16시간 동안 수술 끝에 분리에 성공했고, 수술 이후에는 두 어린이의 두개골을 재건하는 데 추가 시간이 소요돼 총 27시간이 걸렸다.
병원 측은 "수술이 끝나 아기들이 회복 중"이라면서도 "이들 앞에는 회복과 재활을 위한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머리가 붙은 쌍둥이를 분리하는 수술은 1952년 이후 이번이 59번째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수술을 주도한 굿리치는 2004년에 칼 아귀레와 클라렌스 아귀레의 분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금까지 7번 분리 수술을 했다.
뉴욕 브롱크스의 몽티피오레 메디컬 센터 어린이병원 의료진은 남자아이인 제이든 맥도널드와 어니어스 맥도널드의 두개골과 두뇌조직을 완전히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
제임스 굿리치 의사가 주도하는 40명의 수술진은 전날 오전에 수술에 들어가 쉬지 않고 16시간 동안 수술 끝에 분리에 성공했고, 수술 이후에는 두 어린이의 두개골을 재건하는 데 추가 시간이 소요돼 총 27시간이 걸렸다.
병원 측은 "수술이 끝나 아기들이 회복 중"이라면서도 "이들 앞에는 회복과 재활을 위한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머리가 붙은 쌍둥이를 분리하는 수술은 1952년 이후 이번이 59번째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수술을 주도한 굿리치는 2004년에 칼 아귀레와 클라렌스 아귀레의 분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금까지 7번 분리 수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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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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