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성추행’ 추가 폭로…미셸 여사는 저격수?
입력 2016.10.15 (22:12)
수정 2016.10.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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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모르는 남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는데, 그게 트럼프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녹취> 크리스틴 앤더슨(성추행 피해 주장) : "그때는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오른쪽에 트럼프가 있었는데 제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어요."
트럼프 회사에 취직을 하려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도 나타났습니다.
<녹취> 서머 저보스(트럼프 TV쇼 출연자) : "트럼프가 저를 잡아당기더니 강제로 입을 맞췄어요"
트럼프가 주최한 미인대회 참가자도 언론 앞에 나섰습니다.
<녹취> 템플 태거트(前 미스 유타) : "처음 만났는데 저를 끌어안고 키스했어요. 충격을 받았죠. 그런 식으로 첫인사를 하는 사람은 만난 적이 없어요."
트럼프는 성추행 폭로가 모두 조작이라고 해명하다가 여성비하 논란을 또 일으켰습니다. 피해여성의 외모를 비꼬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내가 비행기에서 그녀를 쫓아다녔다고요? 그녀는 나의 선택을 받을 만한 여자가 아닙니다."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트럼프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미셸 오바마(美 대통령 부인) : "여성들에게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요? 잔인합니다. 무섭습니다."
아이들이 들을까봐 걱정이라는 영부인 미셸 여사의 분노에, 미국의 언론들이 공감과 찬사를 보내면서 트럼프는 더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녹취> 크리스틴 앤더슨(성추행 피해 주장) : "그때는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오른쪽에 트럼프가 있었는데 제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어요."
트럼프 회사에 취직을 하려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도 나타났습니다.
<녹취> 서머 저보스(트럼프 TV쇼 출연자) : "트럼프가 저를 잡아당기더니 강제로 입을 맞췄어요"
트럼프가 주최한 미인대회 참가자도 언론 앞에 나섰습니다.
<녹취> 템플 태거트(前 미스 유타) : "처음 만났는데 저를 끌어안고 키스했어요. 충격을 받았죠. 그런 식으로 첫인사를 하는 사람은 만난 적이 없어요."
트럼프는 성추행 폭로가 모두 조작이라고 해명하다가 여성비하 논란을 또 일으켰습니다. 피해여성의 외모를 비꼬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내가 비행기에서 그녀를 쫓아다녔다고요? 그녀는 나의 선택을 받을 만한 여자가 아닙니다."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트럼프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미셸 오바마(美 대통령 부인) : "여성들에게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요? 잔인합니다. 무섭습니다."
아이들이 들을까봐 걱정이라는 영부인 미셸 여사의 분노에, 미국의 언론들이 공감과 찬사를 보내면서 트럼프는 더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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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성추행’ 추가 폭로…미셸 여사는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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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5 22:12:26
- 수정2016-10-15 23:02:07
클럽에서 모르는 남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는데, 그게 트럼프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녹취> 크리스틴 앤더슨(성추행 피해 주장) : "그때는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오른쪽에 트럼프가 있었는데 제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어요."
트럼프 회사에 취직을 하려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도 나타났습니다.
<녹취> 서머 저보스(트럼프 TV쇼 출연자) : "트럼프가 저를 잡아당기더니 강제로 입을 맞췄어요"
트럼프가 주최한 미인대회 참가자도 언론 앞에 나섰습니다.
<녹취> 템플 태거트(前 미스 유타) : "처음 만났는데 저를 끌어안고 키스했어요. 충격을 받았죠. 그런 식으로 첫인사를 하는 사람은 만난 적이 없어요."
트럼프는 성추행 폭로가 모두 조작이라고 해명하다가 여성비하 논란을 또 일으켰습니다. 피해여성의 외모를 비꼬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내가 비행기에서 그녀를 쫓아다녔다고요? 그녀는 나의 선택을 받을 만한 여자가 아닙니다."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트럼프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미셸 오바마(美 대통령 부인) : "여성들에게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요? 잔인합니다. 무섭습니다."
아이들이 들을까봐 걱정이라는 영부인 미셸 여사의 분노에, 미국의 언론들이 공감과 찬사를 보내면서 트럼프는 더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녹취> 크리스틴 앤더슨(성추행 피해 주장) : "그때는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오른쪽에 트럼프가 있었는데 제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어요."
트럼프 회사에 취직을 하려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도 나타났습니다.
<녹취> 서머 저보스(트럼프 TV쇼 출연자) : "트럼프가 저를 잡아당기더니 강제로 입을 맞췄어요"
트럼프가 주최한 미인대회 참가자도 언론 앞에 나섰습니다.
<녹취> 템플 태거트(前 미스 유타) : "처음 만났는데 저를 끌어안고 키스했어요. 충격을 받았죠. 그런 식으로 첫인사를 하는 사람은 만난 적이 없어요."
트럼프는 성추행 폭로가 모두 조작이라고 해명하다가 여성비하 논란을 또 일으켰습니다. 피해여성의 외모를 비꼬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후보) : "내가 비행기에서 그녀를 쫓아다녔다고요? 그녀는 나의 선택을 받을 만한 여자가 아닙니다."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트럼프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미셸 오바마(美 대통령 부인) : "여성들에게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요? 잔인합니다. 무섭습니다."
아이들이 들을까봐 걱정이라는 영부인 미셸 여사의 분노에, 미국의 언론들이 공감과 찬사를 보내면서 트럼프는 더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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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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