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유해진 주연 ‘럭키’ 1위…‘반전 흥행’
입력 2016.10.17 (07:29)
수정 2016.10.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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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장가에 코미디 영화보다는 블록버스터가 흥행을 주도한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배우 유해진 씨 주연의 코미디 영화가 비수기인 가을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리포트>
청부살인 업자가 목욕탕에서 넘어지면서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가 되는 이야기.
어쩐지 90년대 코미디를 생각나게 하는 이 영화가, 역대 코미디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3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반전 흥행의 첫 번째 비결은 오랜만에 찾아 온 정통 코미디라는 점입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소소한 드라마 속에서의 웃음이 있는 그런 코메디가 사라진지 오래됐었는데 이번에 그런 영화를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사실은 거기에 되게 공감을 많이 합니다."
여름부터 추석 연휴까지 좀비물과 역사물 등 대형 영화를 보며 손에 땀을 쥐던 관객들에게, 모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쉼표 같은 영화로도 불립니다.
또한, 그동안 여러 작품으로 연기력을 검증 받고 예능 프로그램에선 인간적 매력을 발산해 온 유해진 씨의 활약도 상당합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킬러와 무명 배우 이렇게 두 가지 색깔을 표현하게 되거든요. 무명 배우는 저한테 한때 그런 시절도 있었고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생활했기 때문에 (연기에) 큰 부담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영화계에선 이번 력키의 흥행이 코미디 영화의 부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극장가에 코미디 영화보다는 블록버스터가 흥행을 주도한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배우 유해진 씨 주연의 코미디 영화가 비수기인 가을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리포트>
청부살인 업자가 목욕탕에서 넘어지면서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가 되는 이야기.
어쩐지 90년대 코미디를 생각나게 하는 이 영화가, 역대 코미디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3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반전 흥행의 첫 번째 비결은 오랜만에 찾아 온 정통 코미디라는 점입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소소한 드라마 속에서의 웃음이 있는 그런 코메디가 사라진지 오래됐었는데 이번에 그런 영화를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사실은 거기에 되게 공감을 많이 합니다."
여름부터 추석 연휴까지 좀비물과 역사물 등 대형 영화를 보며 손에 땀을 쥐던 관객들에게, 모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쉼표 같은 영화로도 불립니다.
또한, 그동안 여러 작품으로 연기력을 검증 받고 예능 프로그램에선 인간적 매력을 발산해 온 유해진 씨의 활약도 상당합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킬러와 무명 배우 이렇게 두 가지 색깔을 표현하게 되거든요. 무명 배우는 저한테 한때 그런 시절도 있었고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생활했기 때문에 (연기에) 큰 부담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영화계에선 이번 력키의 흥행이 코미디 영화의 부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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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광장] 유해진 주연 ‘럭키’ 1위…‘반전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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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7 07:30:43
- 수정2016-10-17 08:15:23
<앵커 멘트>
극장가에 코미디 영화보다는 블록버스터가 흥행을 주도한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배우 유해진 씨 주연의 코미디 영화가 비수기인 가을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리포트>
청부살인 업자가 목욕탕에서 넘어지면서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가 되는 이야기.
어쩐지 90년대 코미디를 생각나게 하는 이 영화가, 역대 코미디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3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반전 흥행의 첫 번째 비결은 오랜만에 찾아 온 정통 코미디라는 점입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소소한 드라마 속에서의 웃음이 있는 그런 코메디가 사라진지 오래됐었는데 이번에 그런 영화를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사실은 거기에 되게 공감을 많이 합니다."
여름부터 추석 연휴까지 좀비물과 역사물 등 대형 영화를 보며 손에 땀을 쥐던 관객들에게, 모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쉼표 같은 영화로도 불립니다.
또한, 그동안 여러 작품으로 연기력을 검증 받고 예능 프로그램에선 인간적 매력을 발산해 온 유해진 씨의 활약도 상당합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킬러와 무명 배우 이렇게 두 가지 색깔을 표현하게 되거든요. 무명 배우는 저한테 한때 그런 시절도 있었고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생활했기 때문에 (연기에) 큰 부담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영화계에선 이번 력키의 흥행이 코미디 영화의 부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극장가에 코미디 영화보다는 블록버스터가 흥행을 주도한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배우 유해진 씨 주연의 코미디 영화가 비수기인 가을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리포트>
청부살인 업자가 목욕탕에서 넘어지면서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가 되는 이야기.
어쩐지 90년대 코미디를 생각나게 하는 이 영화가, 역대 코미디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3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반전 흥행의 첫 번째 비결은 오랜만에 찾아 온 정통 코미디라는 점입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소소한 드라마 속에서의 웃음이 있는 그런 코메디가 사라진지 오래됐었는데 이번에 그런 영화를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사실은 거기에 되게 공감을 많이 합니다."
여름부터 추석 연휴까지 좀비물과 역사물 등 대형 영화를 보며 손에 땀을 쥐던 관객들에게, 모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쉼표 같은 영화로도 불립니다.
또한, 그동안 여러 작품으로 연기력을 검증 받고 예능 프로그램에선 인간적 매력을 발산해 온 유해진 씨의 활약도 상당합니다.
<녹취> 유해진(배우) : "킬러와 무명 배우 이렇게 두 가지 색깔을 표현하게 되거든요. 무명 배우는 저한테 한때 그런 시절도 있었고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생활했기 때문에 (연기에) 큰 부담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영화계에선 이번 력키의 흥행이 코미디 영화의 부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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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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