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모유 수유하며 국회 발언 한 여성 의원

입력 2016.10.17 (12:51) 수정 2016.10.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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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이슬란드 국회에서 한 여성 의원이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하면서 발언대에서 화제입니다.

아이슬란드 국회에서 본회의가 한창인 시각.

한 여성 의원이 아기를 안고 발언대에 섰습니다.

아기를 안고 있을 뿐 아니라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데요,

국회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하면서도 수유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의원은 본회의에서 새로운 이민법에 대한 발언을 하면서 딸에게 수유를 멈출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아이슬란드 독립당 의원 : "아기가 배가 고파했고 우는 아기를 두고 나가서 발언을 하느니 차라리 아기를 안고 나가 수유를 지속하는 것이 덜 소란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의회는 여성 의원 비율이 40%나 되는데요,

아이슬란드 정부는 출생 후 6개월 동안 모유 수유를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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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슬란드, 모유 수유하며 국회 발언 한 여성 의원
    • 입력 2016-10-17 12:50:04
    • 수정2016-10-17 13:04:27
    뉴스 12
<리포트>

아이슬란드 국회에서 한 여성 의원이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하면서 발언대에서 화제입니다.

아이슬란드 국회에서 본회의가 한창인 시각.

한 여성 의원이 아기를 안고 발언대에 섰습니다.

아기를 안고 있을 뿐 아니라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데요,

국회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하면서도 수유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의원은 본회의에서 새로운 이민법에 대한 발언을 하면서 딸에게 수유를 멈출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아이슬란드 독립당 의원 : "아기가 배가 고파했고 우는 아기를 두고 나가서 발언을 하느니 차라리 아기를 안고 나가 수유를 지속하는 것이 덜 소란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의회는 여성 의원 비율이 40%나 되는데요,

아이슬란드 정부는 출생 후 6개월 동안 모유 수유를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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