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김하늘♥신성록, 스튜어디스-기장 커플 현실에서도 많을까?

입력 2016.10.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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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 12년 차 베테랑 스튜어디스 최수아(김하늘 분)는 승무원 신입 시절, 지금의 남편인 박기장(신성록 분)과 만나 결혼했다.

결혼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최수아는 아직도 군 출신의 엄한 남편 박기장이 어렵다.

드라마에 나오는 스튜어디스와 기장의 관계, 과연 현실에선 어떨까?

실제 스튜어디스 2년차에 접어든 김 모 씨는 "기장과 스튜어디스 커플이 종종 있긴 하지만, 흔하진 않다"고 말했다. 김 씨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멋있는 기장님이 많다"며 "회사 내 소개팅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입사한 한 신입 스튜어디스는 "회사마다 다른 것 같다. 우리 회사는 기장은 기장끼리, 스튜어디스는 스튜어디스끼리 어울린다"며 "기장님보다 동료 스튜어디스 사이에서 연인이 많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또한, "선배 스튜어디스들이랑 다녀야지, 혼자 다른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소문이 이상하게 난다"며 "기장과 스튜어디스 사이의 선이 확실해 친해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라서 부부가 둘 다 기장 혹은 스튜어디스일 경우, 같은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드라마 'KBS2 TV 공항가는 길'은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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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17 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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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 12년 차 베테랑 스튜어디스 최수아(김하늘 분)는 승무원 신입 시절, 지금의 남편인 박기장(신성록 분)과 만나 결혼했다.

결혼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최수아는 아직도 군 출신의 엄한 남편 박기장이 어렵다.

드라마에 나오는 스튜어디스와 기장의 관계, 과연 현실에선 어떨까?

실제 스튜어디스 2년차에 접어든 김 모 씨는 "기장과 스튜어디스 커플이 종종 있긴 하지만, 흔하진 않다"고 말했다. 김 씨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멋있는 기장님이 많다"며 "회사 내 소개팅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입사한 한 신입 스튜어디스는 "회사마다 다른 것 같다. 우리 회사는 기장은 기장끼리, 스튜어디스는 스튜어디스끼리 어울린다"며 "기장님보다 동료 스튜어디스 사이에서 연인이 많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또한, "선배 스튜어디스들이랑 다녀야지, 혼자 다른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소문이 이상하게 난다"며 "기장과 스튜어디스 사이의 선이 확실해 친해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라서 부부가 둘 다 기장 혹은 스튜어디스일 경우, 같은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드라마 'KBS2 TV 공항가는 길'은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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