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조 하루 ‘경고성’ 파업

입력 2016.10.19 (08:06) 수정 2016.10.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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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과연봉제에 반대하며 파업을 벌였다 중단한 서울 지하철 노조가 오늘 하루 다시 파업에 들어갑니다.

임금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인데, 출퇴근 시간 지하철 운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서울 지하철 노조가 오늘 하루 재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진행됐던 임금과 단체협상이 결렸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노조 측은 사측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임금교섭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과연봉제 등 임금체계 변경 없는 인상안에 합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파업은 경고 파업 성격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진행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에는 별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화물운송시간 발전방안 폐기 등을 주장하며 열흘째 집단 운송 거부를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는 오늘 부산신항에서 조합원 8천여 명이 참석하는 최대규모의 집회를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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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노조 하루 ‘경고성’ 파업
    • 입력 2016-10-19 08:08:22
    • 수정2016-10-19 09: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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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과연봉제에 반대하며 파업을 벌였다 중단한 서울 지하철 노조가 오늘 하루 다시 파업에 들어갑니다.

임금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인데, 출퇴근 시간 지하철 운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서울 지하철 노조가 오늘 하루 재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진행됐던 임금과 단체협상이 결렸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노조 측은 사측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임금교섭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과연봉제 등 임금체계 변경 없는 인상안에 합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파업은 경고 파업 성격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진행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에는 별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화물운송시간 발전방안 폐기 등을 주장하며 열흘째 집단 운송 거부를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는 오늘 부산신항에서 조합원 8천여 명이 참석하는 최대규모의 집회를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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