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대 빈곤율 낮추고 노인고용률 높인다”

입력 2016.10.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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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현재 평균 12.2%인 도민들의 상대빈곤율을 2020년 말까지 1%포인트 낮추고, 노인 고용률은 이 기간 25.3%에서 4.9% 증가한 30.2%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이같은 내용의 지역별·영역별 복지균형 발전을 위한 '2020년 목표치(복지 기준선)'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또 주거기본법이 정한 최저주거기준 미달 시군별 가구 비율을 현재 경기도 평균 4.6% 이하로 모두 낮추기로 했다.

이 밖에도 50대 자살 시도율을 현재 0.44%에서 0.09%로, 모든 시군의 10만명 당 노인자살자 수를 현재 경기도 평균인 83.1명 이하로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지난해 말 현재 경기지역 시군별 노인자살자 수는 123명에서 51명까지 격차가 큰 상황이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이같은 지역별·영역별 복지 기준선(안)에 대해 오는 22일 도민 공청회를 할 예정이다.

복지 목표치는 소득, 일자리, 주거, 노인과 장애인 돌봄, 건강, 복지 인프라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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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상대 빈곤율 낮추고 노인고용률 높인다”
    • 입력 2016-10-19 08:58:47
    사회
경기도가 현재 평균 12.2%인 도민들의 상대빈곤율을 2020년 말까지 1%포인트 낮추고, 노인 고용률은 이 기간 25.3%에서 4.9% 증가한 30.2%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이같은 내용의 지역별·영역별 복지균형 발전을 위한 '2020년 목표치(복지 기준선)'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또 주거기본법이 정한 최저주거기준 미달 시군별 가구 비율을 현재 경기도 평균 4.6% 이하로 모두 낮추기로 했다.

이 밖에도 50대 자살 시도율을 현재 0.44%에서 0.09%로, 모든 시군의 10만명 당 노인자살자 수를 현재 경기도 평균인 83.1명 이하로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지난해 말 현재 경기지역 시군별 노인자살자 수는 123명에서 51명까지 격차가 큰 상황이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이같은 지역별·영역별 복지 기준선(안)에 대해 오는 22일 도민 공청회를 할 예정이다.

복지 목표치는 소득, 일자리, 주거, 노인과 장애인 돌봄, 건강, 복지 인프라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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