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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행위” vs “색깔론”…‘회고록’ 장기화 조짐
입력 2016.10.19 (09:33) | 수정 2016.10.19 (09:57)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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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행위” vs “색깔론”…‘회고록’ 장기화 조짐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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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송민순 회고록 파문과 관련해 한치의 양보 없는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주권을 포기한 반역 행위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고, 야당은 비리 의혹을 덮기 위한 색깔론 공세라고 반격했는데, 회고록 파문, 장기화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진상규명특위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총력 규탄에 나섰습니다.

회고록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반역이라며, 당시 회의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 문재인 전 대표가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압박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김정일의 결재를 받고 나서 북한 UN인권결의안에 기권한 것입니까? 말 돌리지 말고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야당 주장처럼 사후에 북한에 통보했다고 해도 국가 기밀 누설에 해당한다며 장기전을 통해 속속들이 밝히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의원총회를 열어 권력형 비리 의혹을 덮기 위한 색깔론이라고 반격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녹아내리는 색깔론 빙하 위에 새누리당이 올라탔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또 남북간 공식 라인을 통해 입장을 주고 받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며 대북 통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가장 앞서나가는 자신이 두려워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구체적 사실 관계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前 대표) : "사실 관계는 지금 나올 만큼 다 나왔으니까요. 더 말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한편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문 전 대표의 해명을 촉구하는 한편, 박 대통령의 과거 방북 대화 내용도 잘 안다며 양쪽을 모두 겨냥했습니다.

이에대해 새누리당은 대북불법송금에 연루된 박 위원장은 할 말이 없는 사람이라고 맞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반역행위” vs “색깔론”…‘회고록’ 장기화 조짐
    • 입력 2016.10.19 (09:33)
    • 수정 2016.10.19 (09:57)
    930뉴스
“반역행위” vs “색깔론”…‘회고록’ 장기화 조짐
<앵커 멘트>

여야는 송민순 회고록 파문과 관련해 한치의 양보 없는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주권을 포기한 반역 행위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고, 야당은 비리 의혹을 덮기 위한 색깔론 공세라고 반격했는데, 회고록 파문, 장기화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진상규명특위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총력 규탄에 나섰습니다.

회고록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반역이라며, 당시 회의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 문재인 전 대표가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압박했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김정일의 결재를 받고 나서 북한 UN인권결의안에 기권한 것입니까? 말 돌리지 말고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야당 주장처럼 사후에 북한에 통보했다고 해도 국가 기밀 누설에 해당한다며 장기전을 통해 속속들이 밝히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의원총회를 열어 권력형 비리 의혹을 덮기 위한 색깔론이라고 반격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녹아내리는 색깔론 빙하 위에 새누리당이 올라탔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또 남북간 공식 라인을 통해 입장을 주고 받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며 대북 통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가장 앞서나가는 자신이 두려워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구체적 사실 관계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前 대표) : "사실 관계는 지금 나올 만큼 다 나왔으니까요. 더 말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한편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문 전 대표의 해명을 촉구하는 한편, 박 대통령의 과거 방북 대화 내용도 잘 안다며 양쪽을 모두 겨냥했습니다.

이에대해 새누리당은 대북불법송금에 연루된 박 위원장은 할 말이 없는 사람이라고 맞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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