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중전 하직 인사드립니다”

입력 2016.10.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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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의 중전 한수연이 결국 정의를 택해 스스로 폐위를 맞았다.

18일 방영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중전 한수연은 본인이 낳은 아이를 없애버리라는 아버지 천호진의 말에 괴로워하다 아이를 처리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세자 박보검에 의해 덜미를 잡히고, 울음을 터트린 아이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중전의 모습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연은 마지막까지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비련의 악녀 중전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고, 세자의 회유에 따라 아버지 김헌의 악행을 직접 밝히는 역할을 해 스토리에 반전을 꾀하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 회에서는 그 동안 많은 악행들을 저질렀지만 천한 기생 출신이라는 약점과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몸부림 칠 수밖에 없었던 중전의 가슴 아픈 사실이 드러났으며, 한수연은 비록 악녀였지만 사랑받지 못한 가엾은 캐릭터 중전의 감정을 실감 나게 연기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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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연, “중전 하직 인사드립니다”
    • 입력 2016-10-19 09:46:09
    TV특종
‘구르미 그린 달빛’의 중전 한수연이 결국 정의를 택해 스스로 폐위를 맞았다.

18일 방영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중전 한수연은 본인이 낳은 아이를 없애버리라는 아버지 천호진의 말에 괴로워하다 아이를 처리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세자 박보검에 의해 덜미를 잡히고, 울음을 터트린 아이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중전의 모습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연은 마지막까지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비련의 악녀 중전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고, 세자의 회유에 따라 아버지 김헌의 악행을 직접 밝히는 역할을 해 스토리에 반전을 꾀하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 회에서는 그 동안 많은 악행들을 저질렀지만 천한 기생 출신이라는 약점과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몸부림 칠 수밖에 없었던 중전의 가슴 아픈 사실이 드러났으며, 한수연은 비록 악녀였지만 사랑받지 못한 가엾은 캐릭터 중전의 감정을 실감 나게 연기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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