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 대선후보로서 위기관리능력·리더십에 의구심”
입력 2016.10.19 (09:57)
수정 2016.10.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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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 후보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위기관리 능력과 리더십 문제에 대해 강한 의구심이든다" 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19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 전 대표가 명확한 사실을 밝히지 않고 매일 말씀이 바뀌는데, 이제 네 번째까지 바뀌었다. 일구사언(一口四言)으로 문제를 덮으려 해서는 안 된다" 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표는 매일 말을 바꾸지 말고 명확한 사실을 국민 앞에 밝혀 논쟁을 종식시켜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어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지금도 구태의연한 색깔논쟁으로 연일 정국을 혼탁스럽게 한다" 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이날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회의석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002년 방북을 놓고 "당시 김정일과 나눈 대화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덕담을 나눈 것을 꼬집어 '종북이다, 색깔이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한 말이지, 그러한 내용이 공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19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 전 대표가 명확한 사실을 밝히지 않고 매일 말씀이 바뀌는데, 이제 네 번째까지 바뀌었다. 일구사언(一口四言)으로 문제를 덮으려 해서는 안 된다" 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표는 매일 말을 바꾸지 말고 명확한 사실을 국민 앞에 밝혀 논쟁을 종식시켜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어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지금도 구태의연한 색깔논쟁으로 연일 정국을 혼탁스럽게 한다" 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이날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회의석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002년 방북을 놓고 "당시 김정일과 나눈 대화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덕담을 나눈 것을 꼬집어 '종북이다, 색깔이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한 말이지, 그러한 내용이 공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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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文, 대선후보로서 위기관리능력·리더십에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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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9 09:57:15
- 수정2016-10-19 10:17:11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 후보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위기관리 능력과 리더십 문제에 대해 강한 의구심이든다" 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19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 전 대표가 명확한 사실을 밝히지 않고 매일 말씀이 바뀌는데, 이제 네 번째까지 바뀌었다. 일구사언(一口四言)으로 문제를 덮으려 해서는 안 된다" 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표는 매일 말을 바꾸지 말고 명확한 사실을 국민 앞에 밝혀 논쟁을 종식시켜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어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지금도 구태의연한 색깔논쟁으로 연일 정국을 혼탁스럽게 한다" 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이날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회의석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002년 방북을 놓고 "당시 김정일과 나눈 대화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덕담을 나눈 것을 꼬집어 '종북이다, 색깔이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한 말이지, 그러한 내용이 공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19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 전 대표가 명확한 사실을 밝히지 않고 매일 말씀이 바뀌는데, 이제 네 번째까지 바뀌었다. 일구사언(一口四言)으로 문제를 덮으려 해서는 안 된다" 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표는 매일 말을 바꾸지 말고 명확한 사실을 국민 앞에 밝혀 논쟁을 종식시켜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어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지금도 구태의연한 색깔논쟁으로 연일 정국을 혼탁스럽게 한다" 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이날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회의석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002년 방북을 놓고 "당시 김정일과 나눈 대화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덕담을 나눈 것을 꼬집어 '종북이다, 색깔이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한 말이지, 그러한 내용이 공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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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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