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방송심의 규정 위반 증가…지상파TV는 감소

입력 2016.10.19 (10:58) 수정 2016.10.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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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해 법정제재나 행정지도를 받은 건수가 늘어난 반면, 지상파TV 방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종편 프로그램 가운데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해 징계, 경고, 주의 등 법정제재나 권고·주의 등 행정지도를 받은 건수는 보도교양 184건, 연예오락 18건 등 모두 20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법정제재 또는 행정지도를 받은 종편 프로그램이 보도교양 158건, 연예오락 9건 등 167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21.0% 늘어난 것이다.

반면 지상파 TV방송에 대한 제재·지도 건수는 작년 1∼9월 120건(보도교양 76건, 연예오락 44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95건(보도교양 50건, 연예오락 45건)으로 2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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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19 10:58:21
    • 수정2016-10-19 13:57:28
    문화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해 법정제재나 행정지도를 받은 건수가 늘어난 반면, 지상파TV 방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종편 프로그램 가운데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해 징계, 경고, 주의 등 법정제재나 권고·주의 등 행정지도를 받은 건수는 보도교양 184건, 연예오락 18건 등 모두 20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법정제재 또는 행정지도를 받은 종편 프로그램이 보도교양 158건, 연예오락 9건 등 167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21.0% 늘어난 것이다.

반면 지상파 TV방송에 대한 제재·지도 건수는 작년 1∼9월 120건(보도교양 76건, 연예오락 44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95건(보도교양 50건, 연예오락 45건)으로 2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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