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샌프란시스코 고교 주차장서 총격…10대 4명 부상

입력 2016.10.19 (11:35) 수정 2016.10.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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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엑슬시어구의 한 고교 주차장에서 18일 오후(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으로 보이는 10대 4명이 부상했다. 그중 여학생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엑슬시어구의 준조던 고교 주차장에 모여있는 학생들을 향해 누군가가 6발 이상의 총탄을 발사했다면서 현재 총격 용의자를 추격 중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사건 발생 직후 3명이 피격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10대 남성이 인근 베이뷰 경찰서로 찾아와 자신도 총격으로 다쳤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4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이 인근 브라질 애브뉴 쪽으로 달아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됐다고 칼로스 맨프레디 경찰 대변인은 말했다.

경찰은 피격을 당한 4명 가운데 최소한 한 명이 용의자들의 피격 대상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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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19 11:35:29
    • 수정2016-10-19 14:54:51
    국제
미국 샌프란시스코 엑슬시어구의 한 고교 주차장에서 18일 오후(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으로 보이는 10대 4명이 부상했다. 그중 여학생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엑슬시어구의 준조던 고교 주차장에 모여있는 학생들을 향해 누군가가 6발 이상의 총탄을 발사했다면서 현재 총격 용의자를 추격 중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사건 발생 직후 3명이 피격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10대 남성이 인근 베이뷰 경찰서로 찾아와 자신도 총격으로 다쳤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4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이 인근 브라질 애브뉴 쪽으로 달아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됐다고 칼로스 맨프레디 경찰 대변인은 말했다.

경찰은 피격을 당한 4명 가운데 최소한 한 명이 용의자들의 피격 대상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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