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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완견 절도 기승…“年 2백만 마리”
입력 2016.10.19 (12:33) | 수정 2016.10.19 (13:1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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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완견 절도 기승…“年 2백만 마리”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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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을 애완견 천국이라고 하지만 한 해에 주인에게서 훔쳐가는 애완견들이 2백만 마리가 될 정도로 절도가 극성이라고 합니다.

미국 남부의 애완동물 가게에 도둑이 들어 값어치가 3천만 원 가까운 어린 애완견들만 훔쳐 달아났습니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휴스턴의 애완동물 전문점입니다.

주말 새벽 흰색 픽업트럭이 가게 앞에 서더니, 얼굴을 가린 괴한 2명이 슬며시 차에서 내립니다.

잠시 뒤 현관문을 뜯어내고 안으로 들어가 가게 이곳저곳을 샅샅이 뒤집니다.

프레리도그 등 다른 동물도 있었지만 어린 불도그들만 골라 훔쳤습니다.

<녹취> 스택(애완동물가게 주인) :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걸 아는 자들이에요. 싸게 팔아넘기겠죠. 강아지 건강 같은 건 신경도 안 쓸 거예요."

도난당한 애완견들의 값어치는 2천 8백여만 원.

강아지 여섯 마리를 빼내 트럭 적재함에 싣고 달아나기까지 10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주인은 가게에 도둑이 든 게 처음이 아니라며 한숨만 내쉽니다.

<녹취> 스택(애완동물가게 주인) : "가게에서 제일 비싼 강아지들인데...잉글리시 불도그는 조심해서 키워야 하거든요. 더위가 치명적이어서 밖에 나가면 안 되는데..."

미국에서는 한 해 평균 애완견 2백만 마리가 절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연구 시설이나 투견장 같은 곳에 몰래 팔리거나 주인에게서 몸값을 받아내기 위한 볼모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美, 애완견 절도 기승…“年 2백만 마리”
    • 입력 2016.10.19 (12:33)
    • 수정 2016.10.19 (13:14)
    뉴스 12
美, 애완견 절도 기승…“年 2백만 마리”
<앵커 멘트>

미국을 애완견 천국이라고 하지만 한 해에 주인에게서 훔쳐가는 애완견들이 2백만 마리가 될 정도로 절도가 극성이라고 합니다.

미국 남부의 애완동물 가게에 도둑이 들어 값어치가 3천만 원 가까운 어린 애완견들만 훔쳐 달아났습니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휴스턴의 애완동물 전문점입니다.

주말 새벽 흰색 픽업트럭이 가게 앞에 서더니, 얼굴을 가린 괴한 2명이 슬며시 차에서 내립니다.

잠시 뒤 현관문을 뜯어내고 안으로 들어가 가게 이곳저곳을 샅샅이 뒤집니다.

프레리도그 등 다른 동물도 있었지만 어린 불도그들만 골라 훔쳤습니다.

<녹취> 스택(애완동물가게 주인) :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걸 아는 자들이에요. 싸게 팔아넘기겠죠. 강아지 건강 같은 건 신경도 안 쓸 거예요."

도난당한 애완견들의 값어치는 2천 8백여만 원.

강아지 여섯 마리를 빼내 트럭 적재함에 싣고 달아나기까지 10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주인은 가게에 도둑이 든 게 처음이 아니라며 한숨만 내쉽니다.

<녹취> 스택(애완동물가게 주인) : "가게에서 제일 비싼 강아지들인데...잉글리시 불도그는 조심해서 키워야 하거든요. 더위가 치명적이어서 밖에 나가면 안 되는데..."

미국에서는 한 해 평균 애완견 2백만 마리가 절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연구 시설이나 투견장 같은 곳에 몰래 팔리거나 주인에게서 몸값을 받아내기 위한 볼모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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