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스크린도어 고장…운행 지연

입력 2016.10.19 (14:00) 수정 2016.10.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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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승강장 스크린도어 끼임 사고로 승객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지하철 2호선 이대역에서도 스크린도어 고장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9일) 오전 9시 40분쯤 이대역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가 양방향 모두 고장 났으며, 역무원이 안전문을 수동을 여는 과정에서 전동차 운행이 5분 넘게 지연됐다.

이대역에서 잠실역 방향 노선은 사고 발생 25분 정도 지난 오전 10시 5분쯤 정상적으로 작동됐으며, 반대편 신도림역 방향 노선은 그보다 20분 정도 더 지난 10시 반쯤 정상 작동됐다.

서울메트로 측은 1차 조사 결과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센서에 먼지가 묻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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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스크린도어 고장…운행 지연
    • 입력 2016-10-19 14:00:02
    • 수정2016-10-19 15:31:45
    사회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승강장 스크린도어 끼임 사고로 승객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지하철 2호선 이대역에서도 스크린도어 고장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9일) 오전 9시 40분쯤 이대역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가 양방향 모두 고장 났으며, 역무원이 안전문을 수동을 여는 과정에서 전동차 운행이 5분 넘게 지연됐다.

이대역에서 잠실역 방향 노선은 사고 발생 25분 정도 지난 오전 10시 5분쯤 정상적으로 작동됐으며, 반대편 신도림역 방향 노선은 그보다 20분 정도 더 지난 10시 반쯤 정상 작동됐다.

서울메트로 측은 1차 조사 결과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센서에 먼지가 묻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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